포스코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5 포스코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열 세 번째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는 △사업보고서 △지속가능성보고서 △탄소보고서 내용을 포함한 통합보고서다.
2015 포스코보고서는 CEO 메시지를 포함한 개요, 활동 및 성과 등으로 구성하여 포스코의 전반적인 경영활동에 대해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활동 및 성과 부분은 △안전보건 △공급사슬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솔루션마케팅 △환경경영 △기후변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해관계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분쟁광물관리, 사회책임투자자 주요 질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케이스 리포트(Case Report)’ 코너를 통해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경영진 인터뷰에서는 4개 본부별 2016년 중점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 인터뷰에는 포스코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사항이 담겨 있다.
포스코는 이번 보고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또한, 포스코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의 E(Environment·환경), S(Social responsibility·사회책임), G(Governance·지배구조) 요소에 대한 데이터도 검증 받아 신뢰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을 참고하여 보고서의 공신력을 높였다.
권오준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2016년에는 본격적인 재도약을 위해 영업이익을 높이고 윤리실천을 강화하는 등 본원적인 체질개선과 구조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5 포스코보고서는 홈페이지(www.posco.co.kr)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인쇄본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영문판과 중문판은 오는 5월 중 발간 예정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환경사회공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