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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혁신노하우, 지역 중소기업에 ‘활짝’

포스코 혁신노하우, 지역 중소기업에 ‘활짝’

2016/05/13
– 포항소·포항센터, BS과제 및 창조센터 기술지원 사업 상담회 개최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는 5월 12일, 지역 내 기업을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로 육성, 지원하는 ‘포스코 BS과제 및 창조센터 기술지원사업’ 상담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포스코 BS과제 수행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와 산학협력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 포항제철소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12일, 지역 내 기업을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로 육성, 지원하는 ‘포스코 BS과제 및 창조센터 기술지원 사업’ 상담회를 개최했다(위). 오른쪽 네번째부터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성호 포스코창조경제추진단장

 

포스코 BS(Benefit Sharing) 과제는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원가 절감,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공동으로 기술개발 후 성과 검증 결과에 따라 시제품 보상, 장기 공급권, 원가절감액 공유 등의 방식으로 중소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포스코와 포항시가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는 포스코에 등록된 공급사뿐 아니라 지역 내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도 포스코와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포스코 현장 전문가가 직접 과제를 설명하고 참석 기업체와 1대1 상담도 진행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20일까지 BS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기업의 참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신청사 자격 조건 검토 후 적격 회사를 포스코에 추천한다. 포스코에서는 추천회사 검토와 기술 및 가격 평가 후 수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과제를 수행하고 성공한 과제에 대해서는 성과검증 결과에 따라 시제품 보상, 장기 공급권 부여 및 현금보상의 혜택을 받는다.

 

박성호 센터장은 "포스코의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혁신기관과 연계 협력함으로써 지속 성장 가능한 신산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력 있는 지역 업체가 더 많이 참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포스코에도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포스코BS과제는 중소기업에게는 체질개선과 기술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포스코도 장기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어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조우현 woohyun@posco.com

<자료=포스코창조경제추진단·포항 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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