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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밀리의 ‘꽃보다 좋은’ 라오스 여행기] 손호준, 유연석, 바로도 반한 지상낙원! 방비엥 블루라군

[포스코 패밀리의 ‘꽃보다 좋은’ 라오스 여행기] 손호준, 유연석, 바로도 반한 지상낙원! 방비엥 블루라군

2015/03/18

포스코 패밀리 포스코A&C 김보람 매니저가 직접 소개하는 ‘꽃보다 좋은’ 라오스 여행기 시리즈 3편!

이번에는 TvN <꽃보다 청춘>에서 출연진인 손호준, 유연석, 바로에게 듬뿍~ 사랑을 받은 여행지였던 방비엥의 ‘블루라군’을 소개합니다. 에메랄드빛 물 속에서 유유자적 수영을 즐기다가, 무료 방갈로에서 열대과일로 배를 채우는 낙원 체험이 가능한 블루라군!

여기에 라오스 방비엥 추천 숙소 정보와 추천 여행 어플 이야기까지,알찬 정보와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한 라오스 여행기를 지금부터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함께 보시죠!

에메랄드 빛 요정의 숲, 블루라군으로 고고!

방비엥 다운타운에서 블루라군까지는 약 7km!

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우선 편하게 툭툭이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고,’꽃보다 청춘’에서 나온 것처럼 버기카를타기도 하고,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가도 됩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자갈이 많은 흙길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기엔 순탄하지 않고, 또 걸어가기에는 라오스의 더운 날씨 때문에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바로 스쿠터!

물론 저는 탈 줄 몰랐지만 그 전날 튜빙할 때 만난 한국 동생들과의 인연이 이어져 얻어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외지에서 만나는 한국 사람은 참 반갑죠! ^^ 스쿠터로 약 20~30분 정도 신나게 달리니 블루라군이 나왔는데요.매표소에서 티켓을 사서 입장했습니다!


우선 블루라군에 들어가면 방갈로가 쭉 배열돼 있는데요. 우리나라 경포대 해수욕장을 생각하고 ‘이거 돈 내야 하는 거 아니야?’ 눈치 보고 있는데 고맙게도 공 to the 짜!라오스의 인심은 참 후합니다. 물가 쪽 적당한 방갈로에 자리를 잡고 주저할 것 없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입수!

산 바로 밑에 있어서 그럴까요?

라오스의 뜨거운 기온에도 불구하고 블루라군의 물은 엄청 차가웠습니다. 하지만 물 밖에 나오니 또 금세 더워져서 계속 들락날락 하기를 반복했죠~!

수심은 무려 약 5m로, 아주깊은 편입니다. 따라서 수영을 못하는 분은 튜브나 구명조끼 없이는 즐기기 힘든데요. 서양 여행자들은 거의 수영을 할 줄 아는지, 구명조끼를 안 입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튀어보이기 싫다고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결코 안된다는 사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꼭 장비를 착용해야한답니다.

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메인 영역(?) 대신 살짝 옆쪽으로 빠져나와 혼자서 유유자적 수영을 즐겼는데요. 방송에서 보던 것과 달리 블루라군은 생각보다꽤 커서 이처럼 사람이 별로 없는 부분도 있답니다. 배영으로 이 조용한 강을 떠다니다 보니, 정말 천국에 온것 같았죠!

블루라군의 물이 어찌나 맑은지, 물속의 물고기들이 리얼하게 다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마구 몸을 쪼아서 마치 닥터피시 체험을 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앞 편에서 말씀드렸듯이 라오스에는 서양인 여행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블루라군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수영이 지겨워지면 넓은 풀밭에서 발리볼을 하기도 하고, 여자들은 풀밭에 누워 태닝을 하기도 했어요. 국가도, 나이도, 언어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지만, ‘여행객이라는 공통점으로 금세 친해진다는 사실!

또 하나의 여행 포인트! 블루라군에는 동굴 탐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랜턴 하나에만 몸을 의지한 채 완전히 암흑인 동굴 속을 탐험하는 것입니다.

저는 안해봤지만 체험객들 대부분이 무섭지만 재밌었다고 하니, 동굴 체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나중에 꼭 가보시길! : )

‘꽃보다 청춘’ 속 그 장면처럼! 다이빙에 도전하다

블루라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다이빙! ‘꽃보다 청춘’에서배우 유연석 씨가높은 곳에서 떨어져 바지가 찢어지기도 했지요. 저도 객기를 부려 도전! : )

막상 꼭대기에 올라가니 훨~씬 높게 느껴지고 정말 정말 무서웠습니다.처음에는 3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려 본 후, 용기를 내어 7미터 높이에도 도전해봤는데요. 다이빙의 최후는 배치기도 아니고 엉.치.기…ㅠ.ㅠ

나름 멋지게 뛰어보려 했던 것이 점점 몸이 뒤쪽으로 기울더니 엉덩이부터 떨어졌습니다. 이 다이빙은 제 허벅지에 커다란 멍을 남기기도 했죠. 블루라군에서의 다이빙은 정말 즐겁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하다는 사실! 너무 높은 곳에서 도전하시는 건 말리고 싶어요.

블루라군에는 파란 물에서 수영하는 것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나무에 매달려있는 그네도탈 수도있고, 밧줄을 잡고 타잔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정말 ‘자연이 만든 놀이터’라는 이름에 맞게 모든 놀이시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블루라군 안에는 나름 카페테리아도 있는데요. 물에서 놀다가 배가 고플 때 쌀국수나 샌드위치 등을 주문해 먹으면 된다는 것! 참고로 이곳의 코코넛 셰이크가 정말 맛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코코넛을 자른 후 숟가락으로 마구 파내서 갈아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이니 꼭 드셔보세요.

저희는 카페테리아에서 주문한 음식 몇 개와 같이 온 동생들이 시내에서 사온 망고, 망고스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랬습니다. 역시 동남아시아답게 열대과일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혹시 물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블루라군이 다소 재미없게느껴질수도 있어요.하지만 저처럼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물에서 놀다가 나와서 낮잠을 자거나 책을 보고, 더워지면 또 들어가서 수영하고~ 하루 종일 있어도 지겹지 않은 그런 곳이었답니다.

방비엥에 오신다면 꼭 가봐야 할 곳 블루라군, 강추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경험자의 방비엥 숙소 추천, 반 사바이 방갈로!

혹시 방비엥 숙소는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제가 방비엥에서 머물렀던 숙소도 추천해드릴게요!

일단 라오스의 물가가 상상초월로 ‘싸다’는사실! 보통 방비엥의 게스트하우스는 8천 원 정도이며, ‘꽃보다 청춘’ 주인공들이 묵은 방이 6천 원이었습니다. 저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좀 편하게 묵고 싶어서 3만 원 짜리 방인 ‘반 사바이(Ban Sabai)’라는 곳으로 갔는데요.

이번 라오스 여행 때 맹신(!)하게 된 어플이 있었으니, 바로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

이번 여행에서 무조건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상위권에 있던 곳만 골라 갔는데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고 ‘반 사바이’ 역시 방비엥 리조트 중 1~2위였는데 역.시.나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시설이 아주 좋거나 화려하진 않았지만, 독채여서 아늑한 느낌을 주고, 수영장도 있었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왔답니다.

– 트립 어드바이저 사이트 바로가기 : http://www.tripadvisor.co.kr/

– 트립 어드바이저 어플 다운 받기 : http://bit.ly/1ceyFwK(구글플레이)

무엇보다 ‘반 사바이’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이 쏭강을 바라보고 있는 뷰! 아침에 보나, 저녁에 보나, 뷰가 정말 예술이었답니다.

조식으로는 달걀 요리(써니사이드 업, 오믈렛 등), 베이컨, 과일, 커피, 그리고 제 인생 통틀어 먹었던 바게트 중 가장 맛있었던 ‘갓 구운 바게트’가 함께 나왔습니다. 음식들이 신선한 편이고 무엇보다 시끄러운 투숙객들로 북적거리지 않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밤이 되면 조식을 먹었던 곳은 이렇게 레스토랑으로 변신합니다. 등불이 하나 둘 켜지고 또 이런 고즈넉한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반 사바이’는 다운타운과 떨어져 있는 편이라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중심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운타운에서 이동하기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몸이 조금 고생하더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게 되고, 다시 헤어지는 이런 과정들이 여행의 매력이죠. 이런 여행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께는 ‘게스트하우스’를 추천드리지만, 라오스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는 방비엥 ‘반 사바이’, 강력 추천합니다!


포스코패밀리 김보람 매니저(http://blog.naver.com/eliflife)의 ‘꽃보다 좋은’ 라오스 여행기 3편! 재미있게 보셨나요? : )

다음 편에서는 여행자들의 놀이터였던 방비엥을 떠나,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의 꽃!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합니다. 많은 기대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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