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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바다식목일’ 행사 참여···바다의 소중함 되새겨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바다식목일’ 행사 참여···바다의 소중함 되새겨

2016/05/12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 주관··· 지역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은 10일 경북 영덕군 창포항에서 열린 ‘바다식목일 행사’에 참석했다.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 숲을 조성하고자 2013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10일에 열리며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클린오션봉사단 10여 명을 비롯해 지자체 의원과 공무원, 어업인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이날 클린오션봉사단은 수중 환경정화 활동과 바다숲 조성체험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 대신 오는 14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2리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 클린오션봉사단원이 ‘해조 종묘부착판’을 이용한 ‘바다 숲 조성’을 시연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은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이 주축으로 구성된 수중정화활동 전문 봉사단으로 지난 2009년에 창단했다. 매주 토요일 포항 영일만을 비롯한 동해안의 다양한 해양정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작년에는 1천여 명이 봉사단원들이 36회 봉사활동을 펼쳐 포항지역 인근 해안가에서 약 100여 톤의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 봉사단원들이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여 정리하고 있다.

 

임보영 limby@posco.com

<자료·사진=포항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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