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손잡고 EPD인증* 체계적 지원
l 공급사•고객사•지역사회가 탄소저감 생태계 구축… 상생협력으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장에 기여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환경성적표지) : 환경부가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과정(제조•사용•폐기 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해 환경 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도입•인증하는 제도
포스코가 1월 26일 송도 글로벌 R&D센터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철강업계 최초로 고객사, 중소•중견기업 대상 환경성적표지인증지원 MOU를 체결했다.

▲ 포스코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부터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이덕락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사진=인천테크노파크]
고객사 제품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게 되면 인증 제품이 적용된 건축물의 환경 평가 가점과 공공발주 공사 시 의무구매 대상이 된다.
이날 이덕락 기술연구원장은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철강업계 공급사-고객사-지역사회의 그린 얼라이언스(Green Alliance) 구축으로 ‘탄소저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