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휴먼솔루션으로 유럽지역 시장 개척에 나섰다.
10월 10일 오인환 철강사업본부장 일행이 그리스 코린스(Corinth)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유럽지역 전략 강관사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코린스의 파파바실리우 아포스톨로스(Mr. Papavasiliou Apostolos) CEO뿐만 아니라, 모회사인 비오할코(VIOHALCO)의 요아니스 스타시노폴로스(Mr. Ioannis N. Stasinopoulous) 사내이사도 함께 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 포스코가 10월 10일 코린스사를 방문해 휴먼 솔루션마케팅을 펼쳤다. 왼쪽부터 조영훈 API강판수출섹션리더, 사센티스 니콜라스 코린스 구매이사, 오인환 철강사업본부장, 파파바실리우 아포스톨로스 코린스 CEO, 포스코대우의 남철순 철강본부장, 권순태 에너지강재1팀장, 정윤철 아테네사무소장. |
간담회를 통해 아포스톨로스 CEO는 "포스코의 협력으로 대형 TAP(Trans Adriatic Pipeline) 프로젝트에 안정적으로 강관을 공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는 전 세계 에너지산업 대상, 진화된 휴먼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펼쳐 글로벌 강관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월드프리미엄(WP; World Premium)제품 판매확대로 연결하여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향후 포스코는 전세계 발주처와 강관사 등 에너지산업 전체 밸류체인(value chain)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에너지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사진=철강사업지원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