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API 강관사인 BMB가 포스코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6월 1일 포스코센터를 방문했다.
터키 BMB Zafer 부사장은 "포스코가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해주고 있어 아제르바이젠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터키와 유럽 각 지로 공급하는 TANAP(Trans-Anatolian Natural Gas Pipeline)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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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BMB사가 포스코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6월 1일 포스코센터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김봉철 API강판판매그룹장, Ender Unlu BMB 구매이사, Zafer Atabey BMB 부사장, 오인환 철강사업본부장, Ugur Onbasi BMB 구매 총괄상무, 천성래 강건재열연마케팅실장, 포스코대우 김상철 에너지조선강재사업실장. [사진=홍성훈 홍보실] |
포스코는 전 세계 에너지산업향 진화된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강관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WP(World Premium) 제품 판매확대를 통한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거점 강관사 경영진, 기술진들과 커머셜·테크니컬 솔루션 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휴먼 솔루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인도 전략 고객사 Jindal SAW, Welspun,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API강관사 APC, 미국 Durabond가 포스코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사우디ARAMCO, TransCanada 등 주요 프로젝트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고강도 耐Sour재, 저온인성재 등 품질엄격재 공급 협의 및 포스코 제품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전 세계 발주처, 강관사 등 에너지산업 전체 ValueChain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에너지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강건재열연마케팅실>
*TANAP(Trans-Anatolian Natural Gas Pipeline) 프로젝트
TANAP 프로젝트는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EU의 에너지 전략 중 하나로, EU의 ‘남부 가스 회랑(SGC)’에 포함된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총 100억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프로젝트로 작년 3월 착공했으며, 아제르바이젠 Shah Deniz 2 가스광구로부터 터키를 거쳐 유럽시장에 가스 공급을 위해 가스파이프라인(총길이 : 1.804KM)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