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일대에서 2016년 포스코 신입사원 웰컴파티가 열렸습니다. 세 번째 소개해드리는 이번 파티에 초대된 총 34명의 신입사원들은 스칼라십, 군전역장교, 해외채용 그리고 철강대학원 졸업생 대상의 합격자들이었는데요.
첫 출근만큼이나 두근거렸던 포스코 신입사원들과의 첫 만남!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그 현장으로 바로 가보시죠!
시작은 뮤지컬 <위키드>로 감성 충전!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위키드>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된 세 번째 ‘POSCO Welcome Party!’ 포스코 입사 전에 선배, 동기들과 함께하는 공식적인 첫 자리인데요.
후배들과 첫 대면하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포스코패밀리 선배들은 뮤지컬 <위키드>를 선택했습니다. 기발하고 매혹적인 스토리로 알려진 이 작품이 신입사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감을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후배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인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 : 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들’이라는 도서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위키드>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중 하나인데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온 신입사원들의 눈빛에서 공연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부터 베스트 드레서 선정까지, 소통의 시간!
신입사원들은 공연 관람 후 예술의전당 모처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이어 나갔는데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선·후배 간 담소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소를 나누던 여러 테이블 중 유난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던 곳도 있었는데요. 신입사원의 멘토로 참여한 이상각 주니어매니저(광양 발전효율향상PJT팀)는 “작년에 이 자리에 앉아있던 제 모습이 떠오른다”며 “후배들이 앞으로 진행될 교육을 잘 이겨나갔으면 하고, 지역의 가치에 대해 연연하지 않고 맡은 바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신입사원들을 “선배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혀, 더욱 훈훈한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신입사원들의 ‘사진 자랑하기’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멘토로 온 선배들의 멋진 사진을 예시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만 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 2명의 전역장교 채용 포스터의 모델이 된 김예솔 주니어매니저(포항 설비자재구매실)과 이상각 주니어매니저(광양 발전효율향상PJT팀)인데요. 촬영 당시를 생각하며 멋진 포즈를 재연해 주셨습니다. 역시 포스코를 대표하는 선남선녀답네요! 🙂
그럼, 이제 신입사원들의 사진을 살펴볼까요? 동기들과 친목을 다질 때가 좋다는 노희윤 신입사원은 ‘조별미션’을 수행했을 때 사진을 소개했는데요.
동기들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모든 분들과 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즐거운 추억을 가지게 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수하 신입사원의 사진도 인상 깊었는데요. 대만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웰컴파티에 참석한 황수하 신입사원은 대만에서 천등을 날렸던 따끈따끈한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대만에서 날린 천등은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면들로 이루어지는데, 각 색마다 서로 상징하고 있는 운이 다르다고 합니다.
포스코의 상징인 파란색은 직업운을 뜻하는데요. 황수하 신입사원은 포스코의 합격 축하와 앞으로의 포부를 적어 하늘에 날리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앞으로 그 바람이 이루어져 포스코인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포스코 생활에 대한 궁금점들을 해결해 보는 시간도 준비되었습니다. 진지하면서도 호기심 넘치는 후배들의 질문에 재치 넘치는 선배들의 응답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신입사원들에게는 자신이 배치될 부서와 맡을 직무가 궁금하겠죠!
신입사원 ‘차창희’씨는 포스코의 직무 배치 기준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박종일 리더께서 직접 대답해 주셨는데요. 박 리더님께서는 “회사에서는 직무 배치에 앞서 기본적으로 전공을 봅니다. 또한 앞으로 있을 교육 시 생활태도 같은 것들도 상당히 눈여겨보죠. 이렇게 모인 정보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하여, 신입사원들에게 알맞은 부서로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명쾌한 답변을 들려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교육일정 동안 지켜가야 할 생활수칙이나, 원하는 지역의 배치받기 위해 어떤 것들을 해야 할지 등 상당히 구체적인 질문들이 오가며 포스코에서의 직장생활 궁금증을 해결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드레스 코드이자, 뮤지컬<위키드>를 연상시키는 색깔인 ‘그린’과 블랙’을 잘 소화한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는데요. 그 주인공으로 신입사원 2명(김무원, 김여은)이 뽑혀 특별히 준비된 상품을 받았답니다.
신입사원 김무원씨는 짙은 녹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어 가장 충실하게 드레스 코드를 소화했고요. 김여은씨는 그린 계열의 민트색 스트라이프 셔츠와 검은색 스커트로 센스 있는 옷차림을 선보였습니다.
인사그룹장의 환영말씀!
이번 웰컴파티는 포스코 인사그룹 정창식 그룹장님의 환영 말씀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포스코패밀리로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직장 멘토와 인생 선배로서 든든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는데요.
사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포스코에서는 개인에 의한 성과보다 서로를 도와가면서 만들어낸 시너지에 의한 성과를 더 가치있게 생각하며, 그런 이유로 선배 및 동료들과 때때로 만나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답게 다양한 언어를 가진 고객들과 업무 진행이 이뤄지기에 영어 및 외국어 공부에도 정진해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생의 무대인 ‘입사’를 앞두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좋겠다고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덧붙이셨습니다.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살펴본 2016년 세 번째 POSCO Welcome Party!
신입사원들에게 포스코를 소개하고 선배 및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앞으로 포스코패밀리의 일원으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큰 활약을 펼쳐갈 신입사원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