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쌍용자동차가 포스코 자동차강판을 대폭 적용한 소형 SUV ‘티볼리(TIVOLI)’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탈리아 휴양도시의 이름을 딴 티볼리는 2010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Mahindra Group)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이후 처음 출시한 신차인데요. ‘코란도C’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쌍용자동차의 야심작이기도 하죠.
포스코는 티볼리의 개발 초기부터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을 펼치며 차체에 적용할 강종을 제안하고, 고장력강 성형 해석 지원 등의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는데요. 이런 양사의 협업이 티볼리 출시 성공으로 마침내 빛을 발하게 된 것! 티볼리 소식, 지금 부터 Hello, 포스코 블로그가 알려드립니다!
티볼리 차체 72%에 우수한 고장력강 적용
포스코와 쌍용자동차는 연비와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차량 경량화 추세를 반영하고자 수많은 기술 협의과정을 거쳤는데요. 그 결과! 티볼리 차체의 약 72%에 포스코의 우수한 고장력강이 적용됐습니다.
포스코는 쌍용자동차와 우호·협력 관계를 장기적으로 이어가며 향후에도 고품질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사가 경쟁력을 확보, 지속 성장하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 D
△ TIVOLI
티볼리는 이르면 올해 4월부터 SUV 주요 시장인 중국과 유럽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인데요. 특히 2014년 12월,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스웨덴 대표 자동차사 사브(SAAB)를 인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포스코는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도 고장력강 판매처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포스코는 수익성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7대 전략산업용(자동차, 조선·해양, 에너지, 전기·전자, 강건재, 선재, 스테인리스강) 월드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솔루션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솔루션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밀착관리를 강화 및 공동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일에도 앞장서겠습니다. : )
포스코의 우수한 고장력강이 적용된 쌍용차 ‘티볼리’ 출시 소식, 잘 보셨나요? : D 세계 곳곳, 여러 분야에서 더욱 큰 활약을 펼칠 포스코 솔루션마케팅의 저력,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는 포스코의 미래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