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생동감 넘치는 마케팅 스토리를 속속들이 전해 드리는 [포스코 마케팅을 만나다] 코너!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유쾌, 상쾌, 통쾌한 해피 바이러스로 선재마케팅실을 웃음 가득하게 만들어주는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 김정은 매니저인데요.
포스코 마케팅 담당자로서 그녀는 어떤 어려움과 보람을 느끼는지, 지금 바로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함께 들어볼까요~? : D
포스코 선재마케팅실의 김정은 매니저를 소개합니다! 😀
2010년 포스코에 입사해 4년째 마케팅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은 매니저!
독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녀는 포스코 입사 전, 자동차부품부터 전동공구와 같은 소비재까지 다양한 영역의 제품을 생산하는 BOSCH사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는 글로벌 우수 인재인데요: D
지금은 ‘폭풍 전문가 포스’를 자랑하는 그녀이지만 처음 입사해서는 ‘선재(線材)’,’조강(粗鋼)’ 등의 철강 용어가 낯설어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녀~!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나믹했던 3년 6개월여의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그녀는 글로벌 철강 시장을 책임지는 마케터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포스코 선재마케팅실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그렇다면, 김정은 매니저가 일하고 있는 선재마케팅실은 무엇을 판매하는 곳일까요?
선재마케팅실은 크게 ‘선재판매그룹’과 ‘조강판매그룹’의 2개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먼저, 선재판매그룹은 베어링, 스프링, 타이어코드용 등의 생산에 사용되는 선재 제품을 자동차, 기계 부품 제작사 등의 국내외 고객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조강판매그룹에서는 선재 제품 생산 소재인 블룸(Bloom)이나 빌릿(Billet)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죠!
특히, 자동차 부품 제작용 봉강(棒鋼)을 생산하는 고객사들의 경우, 엄격한 품질을 만족시킬 수 있는 소재 확보가 필수적인데요!
포스코 선재마케팅실에서는 우수한 조강 능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요구하는 품질 특성을 갖춘 소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봉강(棒鋼)’이란 무엇일까요?
강괴/강편을 압연 또는 단조하여 봉모양으로 제조한 소정길이의 강재로, 단면의 모양은 원형, 정방형, 육각형, 장방형 등이 있고, 특수한 모양(이형봉강)도 있다. 또한 코일형태의 것(Bar in Coil)도 봉강에 포함시킬 수 있다.
(출처: 포스코 철강용어사전)
고객사의 마음부터 이해하려는 노력, 포스코 마케팅의 경쟁력!
김정은 매니저가 생각하는 포스코 마케팅 담당자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그녀는 ‘고객사의 상황 뿐만 아니라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고객사의 고객까지도 찾아가서 만나고, 또 그들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마케팅 담당자의 역할’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김정은 매니저는 고객사의 봉강(棒鋼) 제품 판매를 위해 자동차 부품 제작사를 비롯한 여러 ‘고객사의 고객들’을 방문하며 판매 시장의 최일선에서 직접 만나고 있습니다.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여러가지 역량 중 그녀가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바로 ‘자신감’입니다.
고객사의 고객을 방문할 때 종종 ‘포스코 담당자가 왜 우리 회사까지 찾아왔지?’ 하며 어색하고 불편한 감정을 보이시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일수록 김정은 매니저는 회사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합니다.
마케터로서 그녀가 꼭 챙기는 또 다른 두 가지는 바로 ‘열정’과 ‘노력’인데요.
앞서 이야기 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꼭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으로 그녀는 ‘열정’과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의 ‘열정’은 포스코만 잘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와의 상생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뼛속 깊이 느끼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요. ‘노력’은 고객사와의 상생을 위해 우리 제품, 그리고 고객사의 제품에 대해 더욱 잘 숙지하고,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자 열심히 고민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노력’의 3박자를 모두 갖춘 김정은 매니저!
그녀는 고객사와의 인간적인 유대감과 신뢰를 형성을 위해서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고객사에게 ‘물건을 많이 파는 방법’을 생각하기 보다는 ‘고객사가 제품을 많이 팔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합니다.
그녀의 이러한 고민이야말로 고객사가 진정으로 원하고 또 필요로 하는 최고의 솔루션이 아닐까요~? : D
자타공인 봉강 시장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는 그녀의 각오 한마디!
포스코 마케팅 담당자로 근무한 지 어느 덧 4년!
이제 그녀는 포스코 고객사의 판매 시장인 봉강 시장의 판매 현황과 최신 기술, 시장 동향, 가격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파악하고 있어 고객사들이 믿고 논의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 )
한 고객사 사장님은 김정은 매니저에게 ‘우리 회사 명함도 하나 파줘야겠어!’라며 최고의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고, 여자 직원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던 또 다른 고객사 사장님은 김정은 매니저와 함께 일한 후, 여직원을 뽑기 시작했다는 사실~ : D
포스코와 고객사, 나아가 업계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김정은 매니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그녀의 마지막 각오 한마디, 들어볼까요?
“현재 포스코 조강 제품의 판매 여건이 좋지만은 않지만,
이는 곧 우리 고객사의 판매 여건 또한 어렵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 마케팅이기에,
고객사의 고민까지 함께 나누는 진심 어린 마케터가 되겠습니다.”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항상 밝고, 유쾌한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김정은 매니저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제품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여직원에 대한 인식까지도 180도 바꾼 그녀의 해피 바이러스, 여러분도 느끼셨나요?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고객사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그녀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