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7월 27일까지 비욘드홈페이지(poscobeyond.or.kr)에서 접수
l 생물다양성 보전 전문교육, 봉사활동·청소년 환경멘토 활동
포스코가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활동 주제를 친환경으로 개편하고, 미래 환경리더로 성장할 비욘드 15기 단원 모집에 나섰다.
비욘드는 취약계층 집짓기, 농어촌 지역재생 등에 전념해왔으나, 최근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15기부터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됐다.
비욘드 단원들은 매년 환경 주제를 선정해 전문기관과 함께 △체험교육 △봉사활동 △청소년 환경멘토 활동을 한다.
2022년 비욘드 활동은 환경오염, 기후변화에 따라 멸종해가는 동식물을 지키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한다. 단원들은 숲 보전에 집중해 기아대책,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경북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 식물종자 수집, 보관, 증식 활동 등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활용기반 구축에 특화된 수목원. 전체 규모는 517㏊로 아시아 최대, 전세계 두번째 규모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전쟁, 핵폭발과 같은 지구 멸종 대재앙으로부터 식물 유전자원을 보전하는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 시드볼트를 운영하고 있다.
15기 단원들은 체험 중심의 전문교육을 받고 생태보전 봉사활동에 참여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끼고 실천 방법을 배운다. 또한 단원들은 환경멘토가 되어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캠프를 자체 기획하고 경험과 지식을 전달해 또 다른 미래 환경리더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비욘드 15기 신청은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비욘드 신청 홈페이지(www.poscobeyond.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원은 총 40명을 선발해 2022년 8월 발대식 후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비욘드는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약 1340명의 단원들이 화재 피해, 저소득 가정 대상 집짓기 봉사활동과 농어촌 지역활성화 사업에 참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