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2024년 1월부터 포항지역 소규모 사업장 43곳에서 작업복 약 8000장 세탁·수선해 배송
I 2월 6일, 포항MBC 전국시대 방송에서 기업과 지역사회 협력의 우수사례로 소개
포스코휴먼스가 포항시와 협업해 시작한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서비스’ 사업이 운영 1주년을 맞았다.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서비스는 포스코휴먼스가 포항시와 함께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오염된 작업복을 장기간 착용하는 문제를 개선해 직원들의 건강·복지를 증진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포스코휴먼스는 지난해 1월 포항시와 MOU를 맺은 뒤, 세탁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포항지역 업체 43곳에서 수거한 상·하의 약 8000장을 세탁, 수선해왔다. 포항시는 포스코휴먼스에서 세탁, 수선한 작업복을 직접 수거하고 배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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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포항MBC 전국시대 방송에서 포스코휴먼스와 포항시가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서비스 사업을 소개했다. 사진은 방송에서 세탁서비스를 이용 중인 작업자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휴먼스의 공동 세탁서비스는 2월 6일 포항 MBC 전국시대 프로그램에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방송은 포항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세탁서비스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서 리포터가 포스코휴먼스 사업장을 찾아 주요 세탁공정을 체험하는 등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설립 취지와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알리기도 했다.
박승대 포스코휴먼스 사장은 “이번 포항시와의 공동세탁 서비스로 우리 회사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회사 설립 목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에 더욱 힘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