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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김미애 씨,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포스코휴먼스 김미애 씨,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2017/04/17
– 4월 13일, 장애인고용촉진대회서 모범 장애인근로자에 선정

포스코휴먼스 김미애 씨가 4월 13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와 국민의 이해도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4월 개최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용에 공헌한 우수사업주와 업무유공자, 장애인 근로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 포스코휴먼스 김미애 씨(오른쪽 첫번째)가 2017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모범 장애인 근로자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미애 씨는 지체 2급 중증장애로 2008년 포스코휴먼스에 입사해 포스코 대표전화 응대와 제철소 근무직원들의 근무복 세탁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하며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동료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자 개인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OPL(One Point Lesson) 활동 등 세심한 업무지도로 장애직원의 역량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클리닝 부문의 주요 현황을 직접 브리핑하고 있으며, 장애를 극복하고 일을 통해 자활·자립해나가는 모습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미애 씨는 "포스코휴먼스에 근무하면서 장애·비장애직원 구분없이 좋은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일한 것 밖에 없는 데 과분하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밝게 일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행복을 나누며 살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전체 근로자 399명 중 195명(49%)이 장애직원이다. 장애직원 중 중증장애인이 97명, 여성 장애인도 25명이나 되는 등 장애인 중에서도 취업 여건이 어려운 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청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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