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명 이상 국내 제조기업 중 최초··· 신뢰·상생 선진 노사문화 금자탑 평가
포스코켐텍(사장 이영훈)이 20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위임의 진기록을 달성하며 또 하나의 선진 노사문화 금자탑을 쌓았다.
포스코켐텍은 6월 30일 포항 본사에서 이영훈 사장과 이성우 제조노조위원장, 황부성 정비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발전과 노사화합을 결의하며 2016년 임금 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장, 김사익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등 주요 지역인사와 황은연 포스코 사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포스코켐텍이 6월 30일 이영훈 사장과 이성우 제조노조위원장, 황부성 정비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로 포스코켐텍은 1000명 이상 국내 제조기업 최초로 20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기록을 세웠다. 주요 내외빈들이 무교섭 위임 조인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사익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성우 제조노조위원장,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황부성 정비노조위원장, 황은연 포스코 사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
이날 조인식에서 포스코켐텍 제조·정비노동조합은 2016년 임금과 관련한 모든 결정사항을 회사의 위임했다. 이로써 포스코켐텍은 1997년부터 20년 연속으로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을 기록했다.
이는 1000명 이상 국내 제조기업 중 최초 사례다. 또한 2014년 통상임금 합의, 2015년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이어 포스코켐텍이 선도적으로 이룬 또 하나의 노사 상생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포스코켐텍 노사문화의 비결은 노사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과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비전에 구성원 전체가 공감했다는 데 있다.
이영훈 사장은 "20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지향적인 노사 문화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신뢰와 소통, 상생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는 데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스코켐텍 노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에서도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향상, 직원 복지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지영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