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기 장학생 포항·광양 지역 우수 고등학생 70명 참석
– 다양한 프로그램 통한 장학생 간 유대 및 네트워킹 도모
포스코청암재단이 7월 24일, 25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017년 포스코샛별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포스코샛별장학생 간 유대를 강화하고 포스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12기 샛별장학생으로 선발된 70명과 특강 연사로 초빙한 서판길 UNIST 생명과학부 교수, 김성정 포항제철고 교장,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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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청암재단이 7월 24일, 25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017년 포스코 샛별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제12기 포스코 샛별장학생들이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
포스코샛별장학은 포항 및 광양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을 미래의 리더로 육성하겠다는 취지 하에 2006년부터 시작한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 장학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과 광양 지역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우수학생 7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이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할 경우 격려금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78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포스코샛별장학생들은 첫째 날 홍보센터와 포스코역사관과 제철소 현장을 견학하며 포스코 창업과 성공신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한마음 소통 프로젝트’, 내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글로벌 리더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간의 유대와 네트워킹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를 통해 장래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고 김상우 학생은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면서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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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판길 UNIST 교수가 7월 25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12기 포스코샛별장학생들에게 ‘목표를 갖고 노력하자’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포스코샛별장학생들 앞에 연사로 나선 서판길 UNIST 교수는 ‘목표를 갖고 노력하자’ 라는 주제로 젊음을 특권으로 지닌 학생들에게 “자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려면 늘 한발 앞서 나가야 한다.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열정과 노력을 기반으로 성공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미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인재 육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포스코청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