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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 우수대학에 장학증서 수여

포스코청암재단, 아시아 우수대학에 장학증서 수여

2016/05/17
– 2005년부터 아시아 국가별 최우수 대학 인재에 장학금 지급
– 몽골국립대·과학기술대, 필리핀국립대서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이 5월 10일과 12일 각각 몽골과 필리핀의 우수대학 세 곳을 방문해 아시아우수대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시아우수대학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아시아 국가별 최우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 포스코청암재단이 몽골과 필리핀의 우수대학 세 곳을 방문해 아시아우수대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뭉흐바트(Monkhbat) 몽골국립대 부총장, 오송 주몽골 한국대사.

 

5월 10일 몽골국립대와 몽골과학기술대에서 각각 진행된 증서수여식에는 오송 주몽골 한국대사, 바트에르데네(Baterdene) 몽골국립대 총장, 엥흐자르갈(Enkhjargal) 몽골과학기술대 부총장,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바트에르데네 몽골국립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11년간 이어지고 있는 포스코청암재단과의 협력이 양국의 우호와 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많은 재학생들이 청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를 선망하고 있다"며 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는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한 몽골 학생들이 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여, 향후 한국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는 장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송 주 몽골대사도 축사를 통해 "포스코가 한국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듯이, 장학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몽골의 경제와 국가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5월 12일 필리핀국립대에서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니토(Benito) 필리핀국립대 부총장, 최형식 POSCO-PMPC 법인장, 성낙연 포스코청암재단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몽골과 필리핀을 포함해 아시아 15개국 25개 대학의 학부생304명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아시아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스코청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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