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포스코인재창조원, 대우인터내셔널 해외근무직원 리더십과정 개최

포스코인재창조원, 대우인터내셔널 해외근무직원 리더십과정 개최

2015/12/11
– 해외법인 근무경험 우수사례 공유··· 리더십 및 노사관리 역량 높여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박귀찬)에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그룹사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대우인터내셔널 해외근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대우인터내셔널 해외법인 근무를 앞둔 직원들이 12월 9일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리더십 교육을 받고 있다. 사외강사로 초청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가 글로벌 경영과 리더십 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상사로 꼽히는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매출 비중은 96%에 달하며, 실적 향상 또한 점차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근무직원에게 요구되는 역할 역시 다양해지고 있어, 이번 과정은 법인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미주 총 21개국 38명의 해외근무직원들은 기존에 대우인터내셔널에서 실시해 온 직무?권역특화 교육에 더하여 해외근무에 필요한 전략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본사와 법인을 연계하는 실무 관리자로서 리더십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는 선배 법인장 및 해외근무직원들의 근무경험을 토대로 한 업무와 일상생활의 우수사례를 활용했다. 상황별 리더십 및 노사관리 대응법을 논의하는 등 해당 사례는 현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는데 유익하게 사용됐다.

 

또한 다양성 수준 진단도구인 ‘글로브스마트(GlobeSmart)’를 도입해 개인의 업무성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워 해외 현지직원과의 문화차이를 좁히고 근무예정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력을 배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해외주재 경험이 있는 사외 강사진을 편성해 인사운영과 관련한 전략적 사고를 훈련하고 글로벌 협상 방법의 기본원칙을 상기했다. 한국인 최초 BMW그룹 해외법인장을 맡은 김효준 대표도 사외강사로 초청, 글로벌 경영 및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통해 직원들을 독려했다.

 

학습자들은 "어려운 시황에서도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실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해외근무 전 필요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본사와 법인간 소통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우현 woohyun@posco.com

<자료·사진=포스코인재창조원>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