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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아름다운 행보,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 본격 전개

포스코의 아름다운 행보,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 본격 전개

2022/07/08

지난 6월 30일, 포스코 철강소재로 제작한 대형 스틸 아트월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에 공개되었다. 아트월은 포스코와 이마트가 지난 4월에 체결한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 및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포스코가 실천하고 있는 노력과 철의 친환경성을 좀 더 친숙하게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플지우 :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로, 국내 13개 NGO·기업이 함께 모여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연합체

동탄점 1층 푸드코트 벽면에 설치된 아트월은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STS) 워터웨이브 패널을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것은 물론, 아쿠아 블루 톤의 강판이 마치 바다의 찰랑거리는 물결이 연상돼 쇼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특히나 100% 재활용이 가능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철강제품으로 제작해 디자인적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해냈다.

바다속으로 꾸며진 애니메이션 영상에 내려오는 쓰레기를 터치해보는 사람들의 뒷모습이다.

아트월에 인터랙티브 영상 애니메이션을 배치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해양생물로 가득한 바닷속에서 포스코의 공식 마스코트 ‘포석호’와 이마트 친환경 해달 캐릭터 ‘투모’와 함께 ‘바다 지키기 게임’을 해볼 수 있다. 화면 속 쏟아져 내려오는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를 직접 손으로 터치해 제거하는 것으로, 게임을 통해 인류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해양 생태계 위기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기도 했다.

‘바다 지키기 게임’이 끝나면, 포스코 대표 사회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의 잠수부 모습으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된 사진과 함께 해양 보호를 위한 다짐이나 가플지우 캠페인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적어보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바다 정화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가플지우라고 띄워진 영상 벽면 앞에서 정장을 입은 남자 4명이 화이팅을 하는 포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포스코와 이마트가 지난 6월 30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에서 아트월 점등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본부 노재악 부사장,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 형태준 부사장,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 엄기천 전무,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천성현 상무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아트월 설치를 시작으로 포스코는 △이마트 매장 내 포스코 친환경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 적극 적용 △매장 내 철강소재 다회용기 확대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포스코의 철학을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의 환경보호를 향한 강한 의지는 지난 2일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에서도 이어졌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던 지난 7월 2일 포스코는 가플지우 ‘이달의 바다’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을 비롯해 마케팅본부 임직원, 클린오션봉사단 및 해양지킴이봉사단과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 등 이마트 임직원, 환경부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등 총 117명이 참여했다.

▲ 가플지우 ‘이달의 바다’ 연안정화활동에 참석한 포스코 봉사단과 환경부 대학생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연안정화활동에 앞서 각오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배알도 수변공원 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모두가 팔을 걷어붙였다.

작업을 위해 수변공원 인근 무인도까지 배를 타고 나가자 폐스티로폼 어구, 폐밧줄을 비롯해 육지에서 떠내려온 플라스틱류가 어지럽게 널려있었다. 평소에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각지대인 만큼 구석구석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가 최선을 다해 묵은 해양 쓰레기를 치우니 마음까지 한층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좌측은 폐그물망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며 우측은 밧줄을 여러사람이 당기고 있는 모습이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갖춘 클린오션봉사단원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바다 깊숙이 버려진 어업 쓰레기를 열심히 수집하기도 했다. 이를 배 위에서 오랜 사투 끝에 끌어올린 결과, 각종 망가진 폐통발과 로프, 투망 등이 뒤엉켜 올라와 활동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임한 끝에 배알도 수변공원이 한층 깨끗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가플지우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라고 쓰인 팻말을 든 남성 뒤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 더미가 쌓여져 있다

▲ 가플지우 ‘이달의 바다’ 연안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 쓰레기를 한곳에 모아둔 모습이다.

이날 모두가 구슬땀 흘리며 가져온 쓰레기는 현장 집계 기준 215kg이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진행한 ‘이달의 바다’ 연합 연안정화활동을 통해 총 1,603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게 되었다. 단 시간 내 모아진 엄청난 수거량에 뿌듯함을 느끼면서도 다시 한번 환경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안정화활동을 참여한 클린오션봉사단 정중영 단장은 “가플지우 친환경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랫동안 물속에 가라앉은 쓰레기로 인해 유해물질이 수중에 녹아들어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바다가 쓰레기로 가득 차기 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청정 바다로 복원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차례다. 포스코는 계속해서 이마트 등 가플지우 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Green Tomorrow With POSCO’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앞으로도 철강 기업을 넘어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의 아름다운 행보를 기대해 본다.

연안에서 파란색 조끼와 노란색 조끼를 입은 여러명의 사람들이 화이팅하는 포즈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수막에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라고 쓰여있다

▲ 가플지우 ‘이달의 바다’ 연안정화활동에 참석한 포스코 봉사단과 환경부 대학생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시민 포스코 Green With POSCO 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 Together / Green / Life / Community / 우측 손 위에 새싹이 자라는 일러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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