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선수가 8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권을 따냈다.
전지희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5월 13일 발표한 ‘5월 세계랭킹’서 12위를 차지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5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22위 이내에 들어야 단식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세계랭킹 상위 9개 팀이 참가하는 단체전에서는 남녀 대표팀 모두 나란히 6위를 기록하며 출전권을 확보, 전지희 선수는 양하은(대한항공) 선수와 조를 이뤄 단체전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지희 선수를 비롯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 25일 상파울루로 출발해 8월 1일 결전지인 리우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민정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