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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 단식 우승·복식 준우승 쾌거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 단식 우승·복식 준우승 쾌거

2015/12/21
– 전지희 선수, 생애 첫 종합탁구 단식 우승
– 전지희·유은총 선수, 복식 준우승

전지희 선수, 생애 첫 종합탁구 단식 우승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 여자탁구단이‘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단식 우승과 복식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모두가 참여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친 만큼 승리의 의미는 남달랐다.

 

▶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전지희 선수가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지희 선수는 12월16일부터20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개인 단식 결승전에 올라KDB대우증권의 문현정 선수를 세트스코어 4-1(5-11, 11-9, 16-14, 11-8, 11-7)로 꺾고 종합탁구대회에서 생애 첫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는2011년부터 2013년까지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전지희 선수는 문현정 선수에게 첫 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와3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4세트와 5세트에서도 상대를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또한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포스코에너지 전지희 선수와 유은총 선수가 삼성생명의 정유미-최효주 조를 만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의 간판선수이자 세계랭킹 13위인 전지희 선수는 오는 26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내년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단식에서 금메달 획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박진영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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