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2월 15일 인천 LNG복합발전소에서 사람과 일터의 스마트化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포스코에너지 고유의 슬로건 ‘스마트 챌린지(Smart Challenge) 1000’을 선포했다.
윤동준 사장, 김준 노조위원장, 박진원 발전사업본부장 및 인천발전소 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Smart Challenge 1000의 의미 및 달성방안 공유 △직원들의 슬로건 달성 다짐 영상 시청 △슬로건 퍼즐 완성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 포스코에너지 윤동준 사장(앞줄 가운데)과 인천발전소 전직원이 ‘SMART Challenge 1000’ 달성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Smart Challenge 1000’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슬로건으로 인천 LNG복합발전소가 추구하는 가치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목표를 담고있다. 먼저 ‘Smart’는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프로세스와 시스템,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화하는 ‘Smart People’, 발전소 설비의 스마트화를 뜻하는 ‘Smart Plant’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Challenge 1000’에는 구체적인 실행목표를 담았는데 ‘설비고장 0%·안전재해 0건·낭비 Zero’를 통해 2020년 인천 LNG복합발전소 영업이익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인천 LNG복합발전소는 ‘Smart Challenge 1000’ 달성을 위해 올해 회사 전략과 연계된 총 321건의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발전소 전직원이 과제 수행에 참여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를 선진화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LNG복합발전소 7~9호기의 발전설비 스마트화로 포스코에너지 고유의 스마트 발전소 플랫폼을 구축하고 5, 6호기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익개선 및 원가절감을 위해 총 43건의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약 120억 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윤동준 사장은 "잔잔한 바다에서는 큰 사공이 나올 수 없다. 전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Smart Challenge 1000 달성을 위해 노력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 수익 뿐만 아니라 최고의 O&M 역량을 가진 LNG복합발전소가 되어 있을 것이다. 경영진도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하여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