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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미술관, 현대미술 이끌 젊은 작가 12인 작품 선봬

포스코미술관, 현대미술 이끌 젊은 작가 12인 작품 선봬

2015/12/15
– 30일까지 신진작가 공모전 본선진출작 전시··· 회화·사진 등 장르 다양
– 최종 선발 작가에게는 2016년 포스코미술관서 개인전 개최 기회 제공

포스코미술관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회 신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2차 본선에 오른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는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김민규, 황후, 162×130cm, 캔버스에 아크릴, 금박, 2014

▶김석호, Deformation portrait #5, 162.2×130.3cm, 캔버스에 오일, 2014

 

▶ 박찬배, One wild night #93, 123×186.5×45cm, 잉크젯 프린트, LED 네온, 합판, 2015

▶ 이한솔, ‘나’의 객관화 시리즈 중 50, 80×130cm, 종이상자 위에 아크릴, 2015

 

 

대한민국의 젊고 유능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포스코미술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공모전을 열어 선발된 신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 달간 포트폴리오를 공모받아 선발한 작가 12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본선에 진출해 선발된 실력 있는 작가 12인은 △김민규 △김보민 △김봉경 △김석호 △김성수 △박찬배 △손경화 △엄기준 △유쥬쥬 △이겨레 △이한솔 △한재열(가나다 순)이다.

 

서울 포스코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전시장에는 회화와 사진, 조각, 영상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의 도전과 열정으로 태어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자리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시가 끝나고 최종 선발되는 작가에게는 2016년 포스코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기회가 주어진다. 첫 공모전 결과 최종 3명의 작가로 선발된 김윤재, 장재민, 이채영 씨는 지난 7월과 10월, 11월 포스코미술관에서 각각 <메탈산수>, <이중의 불구>, 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문화기업으로서 끊임없이 메세나 활동을 이어온 포스코는 젊은 예술가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지난해 포스코미술관 신진작가 공모전를 기획했다.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신인작가의 꿈을 전폭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공모전 지원자격은 만 35세 이하로 제한하되 공모분야는 회화, 사진, 조각을 포함한 설치 작품까지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 12월 14일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출품작가 12명과 포스코임직원,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고 작품을 관람했다. 유쥬쥬 작가가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우현woohyun@posco.com

 

<자료=포스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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