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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 27편. 포항의 아이디어맨 진용희 님

[포스코를 지키는 위대한 사람들] 27편. 포항의 아이디어맨 진용희 님

2015/12/20

입사 후부터 28년이 흐른 현재까지 도금 업무를 담당하며,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포항제철소의 아이디어맨, 진용희 님!

2013년에는 9건의 특허를 출원할 만큼 누구보다 애정과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진용희 님의 이야기,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나 이런사람이야!

안녕하세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는 포항 냉연부 도금공장의 진용희입니다. 저는 28년 전 포항 냉연부 도금공장으로 입사한 이래, 쭉 도금 업무를 이어왔습니다. 이곳 도금공장은 철의 부식 방지를 위한 도금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있는 2EG 라인은 냉장고 등의 외판재에 들어가는 내지문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마지막 공정인 만큼, 작업에 임하는 책임감이 남다른데요. 철강경기 불황인 요즘엔 제품 수요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설비 최적 운영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도금공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위대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

진용희 님의 A 특공대를 소개합니다!

▲ 함께 일하는 A조 동료들(왼쪽)과 존경하는 김형태 선배님(오른쪽)
▲ 함께 일하는 A조 동료들(왼쪽)과 존경하는 김형태 선배님(오른쪽)

저의 20대를 돌아보려니 여간 쑥스러운 게 아닙니다. 누구나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시절이 있잖아요. 저도 그 시절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늘 문제의식만 가득 차,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그저 지적하기 바빴지요. 그 모습이 못마땅했던 담당 주임님께서 ‘너는 언제 사람 될 거냐’고 크게 혼내시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 고집불통에 투덜거리기만 하던 저를 깨우쳐 주셨던 분들이 계셨으니, 바로 김형태, 남명우 선배님입니다. 늘 비실거리던 저에게 친형처럼 ‘건강 잘 챙기라’며 맛있는 음식을 사주시고, 진심을 다해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니 그때부터 점점 일하는 재미가 붙었던 것 같습니다. 성격도 많이 바뀌었고요.(웃음) 이 자리를 빌려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완벽한 업무 수행, 그만의 비법은?

예전에 선배님께서 ‘진용희는 가만히 있는 것을 못 본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끊임없이 질문하고, 확인하려다 보니 이리저리 뛰어다닐 수 밖에요. 호기심이 생기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고, 그러다 보면 특허로 낼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강판스트랩 균등 분배 적치 장치, 코일센터링 자동조절 크레이들 롤(Cradle Roll) 장치 등 총 6건의 특허를 제출했고, 그중 5건이 출원됐습니다. 처음 특허출원을 준비하던 때를 떠올려보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밤을 새가며 약 한 달 정도 특허작성에 매달렸는데 정말 다시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두 번째에는 20일, 그다음에는 10일, 점점 준비 시간이 줄어드는 겁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주위 분들도 ‘잘한다’며 칭찬해 주시니, 왜 고래가 춤을 췄는지 알겠더라고요.(웃음) 그때의 끈기가 아니었다면 ‘아이디어맨’이란 별명은 제 것이 아니었을 겁니다.

응답하라, 패밀리!

‘모두가 어렵다’ 할 때도 그저 뉴스에나 나오는 말이겠거니 싶었는데, 이젠 피부로 체감이 됩니다. 우리 냉연부는 이 시기를 잘 극복하자는 뜻에서 자기주도적 업무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나.작.지 운동(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을 펼치고 있어요.

매일 혁신하고, 꾸준히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 때인 만큼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라는 생각으로 포스코패밀리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날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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