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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기술대학 2016년도 신입생 선발

포스코기술대학 2016년도 신입생 선발

2015/11/05
– 포항·광양서 각각 25명씩···이달 말 선발 완료
– 기본자격 TL 2등급 이상···분야별 최고 기술인으로 육성

포스코가 현장직원의 자기개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포스코기술대학 2016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2월 개교해 세 번째 신입생을 선발하는 포스코기술대학은 교육부에서 인가한 국내 8번째 사내대학으로 2년제 전문학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금속·기계·전기계측 등 철강융합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내년 2월 1기 졸업생을 배출한다.

 

포스코기술대학 1기생들이 포항캠퍼스에서 유압공학 수업을 듣고 있다.

▶ 포스코기술대학 1기생들이 포항캠퍼스에서 유압공학 수업을 듣고 있다.

 

 

학생 선발기준은 근속연수 5년 이상의 현장직원으로 올해 선발규모는 포항과 광양에서 각각 25명씩 총 50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테크니션 레벨(TL; 직무역량 단계별 평가제) 2등급 이상의 현장 우수 기술인력을 추천 받아 선발하고, 연령 상한은 최대 만 45세에서 43세로 낮췄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직원을 선발해 해당분야의 최고 기술인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2016년도 신입생 선발은 입학사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달 말 확정된다. 입학 내정자는 오는 12월부터 두 달간 공업수학기초 등을 사전 학습 한 뒤 2016년 2월 입학해 매주 목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주 24시간 수업을 받는다. 학비와 교재는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한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기반한 포스코기술대학 교육과정은 27개 전공과목과 11개 교양과목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채수연 cream282@posco.com

 

<자료·사진 = 기술교육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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