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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4개사,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분야별 수상 영예

포스코그룹 4개사,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분야별 수상 영예

2020/10/16

포스코그룹 4개사가 10월 16일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분야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에서 포스코가 철강업 1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사업 1위, 포스코건설이 건설업 1위를 차지하고,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l 포스코, 기업시민 활동 통한 사회문제 해결로 철강업 1위,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 2관왕

포스코는 올해 8번째로 지속가능성대상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저출산/청년 실업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 문제에 대해 기업시민 차원에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포스코는 난임휴가/출산휴가/육아휴직제 외에도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0년에는 자체 어린이집을 갖기 어려운 중소 협력사 직원의 자녀와 포스코 직원 자녀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건립 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있어 기업이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친환경 제품과 등대 공장 선정 등 저탄소 사회에 필요한 제품 개발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을 적극 도입해 업계를 리딩하는 지속가능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 우수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최초 수상했다. <2019 포스코 기업시민 보고서>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2019년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성과를 Business, Society, People 세 영역으로 나눠 정리하고, 온라인 기반의 인터랙티브 보고서로 제작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주요 철강사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기준에 따른 주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공개했다. 더불어, 지난 3월 국내 제조업 최초로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지지선언 후 권고 내용을 보고서에 추가했으며, 포커스 페이지를 신설해 COVID-19 대응, 친환경 제품을 통한 비지니스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뤄 타 보고서와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l 포스코인터내셔널, 상사업 1위 선정 … 국제 사회 요구에 선제적 대응, 투명한 소통 높이 평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 최초로 지속가능성대상 상사업 1위에 선정됐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회사의 주요 성과를 UN SDGs 지표와 연결하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2030년까지 달성하는 타겟 목표를 선정, 이를 다시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활동 영역과 매칭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SASB기준에 따른 지속가능성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며 국제 사회의 요구에도 적극 부응했다. 특히, SASB의 지속가능한 산업 분류 시스템에 따라 ‘철강생산(Iron & Steel Producers) 산업’ 표준에 대한 정보만 공개해도 되지만, 다양한 사업을 하는 상사 업(業)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장비 및 제품 (Industrial Machinery & Goods) 산업’ 표준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다뤄 주목을 받았다.

l 포스코건설, 3년 연속해 1위 선정 … 올해로 5회째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동행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10년, 2012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포스코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사업과 기술 역량, 인프라 등을 활용해 협력사에게 기술·안전·금융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과를 만드는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지역업체 입찰추진 제도`,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유지를 위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l 포스코에너지,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

2012년부터 민간발전사 최초로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구성한 ‘일반독자 섹션’과 ESG 성과 등을 전문적으로 기술한 ‘전문가 섹션’을 구분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정보공개 요구가 많은 상장기업이 아님에도 이를 자발적으로 공개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전문가 섹션에서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활동 영역인 Business, Society, People 측면의 성과를 분석해 보다 전문적으로 기술했다. Business 영역에서는 발전, 가스, 신재생사업 추진 경과와 신기후체제와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담았다. Society 영역에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환경 가치를 나누는 ‘에너지 드림’ 사회공헌 성과를 수록했다. People 영역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확장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 노력과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성과를 자세히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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