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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글로컬라이제이션, 저희가 해내겠습니다”

“포스코그룹 글로컬라이제이션, 저희가 해내겠습니다”

2017/05/24
– 해외 현지직원 신임리더 과정 개최··· 11개국 39명 참가
– 스마트포스코·갈등관리 프로그램 신설··· 메가트렌드 이해 및 소통 강조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이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2017년도 1차 해외 현지직원 신임리더 과정을 개최했다.

 

기존의 리더 양성과정을 개편한 올해 신임자 과정의 최우선 목표는 현지 신임리더의 올바른 역할 인식과 리더십 스킬 향상이다. 포스코마하라슈트라(인도), POSCO ASSAN TST(터키), 포스코대우
가스전운영실(미얀마) 등 11개국 23개 포스코그룹 해외법인 소속 신임리더 39명은 △포스코 가치 이해 △리더십 스킬 배양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 포스코그룹 해외법인 현지직원 신임리더들이 5월 15일부터 6일간 한국을 방문해 해외법인과 리더의 역할을 익히고 리더십 스킬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제철소 VR 체험을 하고(사진 위), 포스코 역사관을 견학하는 등 포스코그룹 직원으로서 일체감을 높였다.

 

‘포스코그룹 해외법인의 이해’에서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해외법인의 역할을 인식하고 글로벌원포스코(Global One POSCO)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포스코 안성구 Global PCP는 ‘해외법인 신임리더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이들 신임리더에게 주어지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 화두가 됨에 따라 ‘스마트포스코(Smart POSCO)’ 과정을 신설, 변화하는 메가트렌드를 이해하고 제철소 투어용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이미 성큼 다가선 포스코의 기술발전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신규 개설한 ‘갈등관리’ 수업에서는 직원들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리더들은 견학 프로그램 ‘프라이드인포스코(Pride in POSCO)’에서 포스코그룹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기여한 내용을 알아보고 그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포스코그룹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였다.

 

인도 POSCO-IDPC의 슈클라 아비쉐크(Shukla Abhishek) 리더는 "한국에 제철소를 설립하기 위해 ‘세상의 생각’을 바꾼 창업세대의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포스코그룹 인적자산을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해서 글로벌원포스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멕시코의 플로레스 곤잘레스(Flores Gonzalez) 리더는 "어떻게 조직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소통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액티비티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POSCO SS VINA의 도 반 레이(Do Van Lay) 리더는 VR 체험을 한 뒤 "이렇게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보니 POSCO the Great가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올해 신임리더 및 부장 과정,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열어 300여 명의 해외법인 현지직원을 핵심인재로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사진=포스코인재창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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