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임직원의 사무효율화를 위해 3일 ‘SOS 시스템’, 10일 ‘eFAX시스템’을 공식 가동했다.
전사 Fax업무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10일 가동한 ‘eFAX시스템’은 개인 PC에서 곧바로 팩스를 발송할 수 있고, 받은 팩스 내용도 PC에서 확인 가능해 임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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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10일 가동한 ‘eFAX시스템’을 활용해 문서를 대외 기관에 발송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e팩스 시스템 도입으로 5만여 건의 대외 팩스발송 업무를 전산화하고 데이터 베이스화했다. |
그 동안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팩스를 발송한데다, 최근 1년 동안 공공·금융기관 등의 업무관행으로 5만여건의 팩스를 대량 발송을 해왔으나 내부 승인 및 이력관리 부재로 보안에 취약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그룹 및 현장 단위로 팩스 번호를 일괄 부여하고, 단일화된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보안의 사각지대였던 팩스 업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에 앞서 3일 가동한 ‘SOS 시스템’ 은 직원들이 PC로 업무 중 장애가 발생할 때 즉시 자가조치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가처리 가능한 항목은 총 53종으로, 평소 임직원들이 사내 IT헬프센터에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우선 순위로 선정한 것으로 직원들의 업무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용 방법은, 윈도우 화면내 설치된 ‘SOS아이콘’을 더블 클릭해 검색 창에 에러 증상 입력 후 검색된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된다.
경규원 PJT혁신실장은 "이번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IT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