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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제지업체에 6천만 달러 규모 플랜트 설비 공급

파키스탄 제지업체에 6천만 달러 규모 플랜트 설비 공급

2017/11/30

– 국내 유일 제지플랜트 프로젝트 수행 종합상사 역량 토대로 추가 수주 성공
– 제지플랜트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제지 공정 전반 담당

포스코대우(사장 김영상)가 11월 29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현지 최대 제지업체인 Century Paper & Board Mills Ltd.(이하 CPBM)社와 6천만 달러 규모의 제지플랜트(White Board Plant)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설비는 195m의 초지기(Paper Machine) 등 생산 설비와 원료처리 설비로 파키스탄 라호르시 소재 연산 13만 톤 규모의 CPBM 공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사장 김영상)가 11월 29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현지 최대 제지업체인 Century Paper & Board Mills Ltd.(이하 CPBM)社와 6천만 달러 규모의 제지플랜트(White Board Plant)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왼쪽)이 11월 29일 파키스탄 제지업체 CPBM社 라카니(Iqbal Ali Lakhani) 회장과 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설비는 195m의 초지기(Paper Machine) 등 생산 설비와 원료처리 설비로 파키스탄 라호르시 소재 연산 13만 톤 규모의 CPBM 공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대우가 2005년 CPBM社로부터 수주해 2008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 제지플랜트(Duplex Board Plan)의 성공적 운영에 따른 추가 수주로, CPBM은 포스코대우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신규 플랜트를 발주하게 됐다.

 

포스코대우는 제지 플랜트의 설계와 설비 구매, 운송, 설치, 시운전 감리 등 제지 공정 전반을 담당하고 현지 건설사에서 토목, 건축을 맡는다.

 

CPBM은 연간 20만 톤 이상의 생산 체계를 갖춘 파키스탄 1위의 제지업체로 이번에 계약한 신규 플랜트를 통해 고급 포장지의 원료인 White Board를 생산해 제품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은 “포스코대우는 제지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와 운영 경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종합상사로서, 제지플랜트 공급 경험과 발주처와의 오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제지플랜트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하여 한국 업체들의 현지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중국 목단강 제지 플랜트, 베트남 산업용지 및 화장지 플랜트, 사우디 백판지 플랜트 등 세계 각지에 제지 플랜트 설비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제지플랜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세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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