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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넥스 2공장, 고효율·친환경 설비로 확 바꾼다

2018/05/16

ㅣ설비복원 및 프로세스 효율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포스코가 고유기술로 개발해 첫 상용화 설비로 만든 파이넥스 2공장이 고효율·친환경 설비로 재탄생했다.

파이넥스 2공장은 79일간의 개선공사를 거쳐 지난 5월 11일 불을 지핀 지 26시간만에 1,200톤의 쇳물을 성공적으로 생산했다. 파이넥스 2공장은 90년대 초부터 포스코가 개발해 완성한 신제선 공법의 첫 상용화 설비로 2007년 첫 화입 이래 10년 11개월간 14백만톤의 쇳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번 파이넥스 2공장 개선작업을 진행하면서 가스와 분철광석을 나누는 판의 소재를 기존 내화물 소재에서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 설비의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내화물 벽 내부에  가스유로를 두어 통과 과정에서 열충격 등에 의한 열화 문제가 있었으나 CO가스를 노내(환원로) 관을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내화물의 수명도 연장시켰다.

아울러, 공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들을 물로 뿌려서 포집하던 기존 방식에서 마른 상태에서 직접 포집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로 인해  먼지의 덩어리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폐기, 운반하는 별도 과정을 생략해 환경오염 저감과 원가절감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START UP FINEX 2공장 2대기 화입식 2nd Campaign of 1.5MTPA FINEX.

▲ 파이넥스 2공장이 지난 5월 11일 화입식을 가졌다.

성능을 개선해 재탄생한 파이넥스 2공장이 성공적인 작업진행 상태를 보임에 따라, 파이넥스 기술의 해외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새로 개발 적용한 설비들이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넥스의 2기는 국제 학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스코 파이넥스상용화 추진반장 이상호 전무는 5 13일부터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 유동층 전환 학회에서 기조 강연을 통해 파이넥스 공정 소개 및 2기에 적용된 신 유동층 설계 기술을 발표했다. 파이넥스의 상용화 성공과 끊임없는 발전에 대한 이야기는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 250여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이넥스 2공장 화입식 이후 26시간만에 첫 쇳물을 쏟아내고 있다.

▲ 파이넥스 2공장 화입식 이후 26시간만에 첫 쇳물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파이넥스와 관련해서 성형탄 기술특허 등 200여개 국내특허와 20여 개국에서 50여개 이상의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 등 세계적인 철강사들과 협약을 맺고 파이넥스 공법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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