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그룹 임직원 급여 1% 기부금으로 건설
– 임직원 글로벌봉사단 6기, 태국법인 임직원 건축봉사로 의미 더해
포스코1%나눔재단이 8월 11일 태국 라용 쁠루억댕에서 저소득 가정 세 가구에 각각 사랑의 집 한 채씩을 기증했다.
이 날 헌정식에는 포스코 곽정식 ER실장을 비롯해 쿤 티라왓 쑷쑥 태국 라용주 부주지사, 티모시 로크 태국 해비타트 대표, 포스코그룹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곽정식 ER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국 사랑의 집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고 직접 건축현장 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사랑의 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새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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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1일 태국 라용 쁠루억댕에서 사랑의 집 헌정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POSCO Thainox 강태형 생산실장, POSCO-TCS 이진수 법인장, 티모시 로크 태국 해비타트 대표, 홈 파트너 아농낫·피차몬·툰, 곽정식 ER실장, 쿤 티라왓 쑷쑥 태국 라용 Province Vice Governer, POSCO-SouthAsia 김광무 법인장, 쿤 우티싹 라용주 쁠루억댕 District Chief Officer) |
이번 사랑의 집 건축은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글로벌봉사단 6기 50명과 포스코타이녹스, POSCO-TCS, POSCO-TBPC에 근무하는 직원 30명의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됐다.
새 집에 입주한 툰(Tun Kedwarin) 할머니는 “그동안 나무 판자로 지은 오래된 집이라 물이 새고, 무너질 위험이 있어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잘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집을 마련해준 포스코와 정부에 감사하다” 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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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그룹 임직원 글로벌봉사단과 사랑의 집에 입주한 홈파트너 피차몬 할머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년부터 운영해 온 포스코그룹 임직원 글로벌봉사단은 매월 급여 1%를 기부하는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해외 사회공헌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와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포스코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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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그룹 봉사단원과 태국 글로벌스텝이 태국 라용 쁠루억댕에서 집짓기 건축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개인 휴가를 활용해 8월 5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태국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그룹 봉사단원은 건축봉사 이외에도 반보윈(Ban Bo Win)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투호, 제기차기, 하회탈 등 한국전통문화를 알려주는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5월 베트남에서 104세대의 집을 완공하여 저소득 가정에 기부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국 화재피해·저소득가정에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한 스틸하우스를 건립하여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사회공헌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