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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팩토리’ 활동으로 새롭게 태어난 포항 STS 1냉연공장

클린팩토리’ 활동으로 새롭게 태어난 포항 STS 1냉연공장

2017/12/13

– 11개월간 설비고도화로 노후화된 설비 성능 복원 집중
– STS 생산성 높여 2017 IP 페스티벌 QSS+ 최우수상 수상

포항제철소 STS 1냉연공장이 직원들의 대대적인 클린팩토리 활동에 의해 혁신적으로 탈바꿈했다. 1990년 준공 후 27년이 지난 STS 1냉연공장은 노후된 설비로 인해 트러블이 자주 발생해 생산성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정비요원 역시 잦은 설비 트러블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STS압연부는 2017년 1월 ‘클린팩토리 QSS+ 2.0’ 활동을 킥오프하고 조업현장 전반에서 대대적으로 혁신활동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포항제철소 STS 1냉연공장이 직원들의 대대적인 클린팩토리 활동에 의해 혁신적으로 탈바꿈했다.

▶ 포항제철소 STS 1냉연공장이 약 11개월간 대대적으로 진행한 클린팩토리2.0 활동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전 직원의 적극적인 개선활동(왼쪽)으로 청결한 환경을 갖춘 유압실의 모습.

 

1990년 준공 후 27년이 지난 STS 1냉연공장은 노후된 설비로 인해 트러블이 자주 발생해 생산성과 수익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정비요원 역시 잦은 설비 트러블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STS압연부는 2017년 1월 ‘클린팩토리 QSS+ 2.0′ 활동을 킥오프하고 조업현장 전반에서 대대적으로 혁신활동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5S △마이머신(My Machine) △My M&S 등의 일상 개선활동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노후 설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선과제를 도출해 수행했다.

특히 직원들은 설비 성능복원과 예방정비에 집중하는 ‘클릭팩토리1.0’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클린팩토리2.0’ 혁신활동에 주력하여 △품질에 직결되는 핵심설비의 고도화 △My M&S 활동을 중심으로 한 운전-정비 협업체제 구축 등을 꾀했다.

먼저 STS압연부는 ‘낭비개선추진반’을 도입해 공장 내 설비에 대한 직원들의 책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낭비가 발생하는 개소를 찾아내고 문제 요인을 제거해 설비고도화를 실현했다.

아울러 주임 단위의 수익성 연계 개선과제를 시행해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파트장과 주임 계층 직원들로 하여금 QSS+ 교육 과정을 이수하도록 해 더 효과적으로 혁신활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 포항제철소 STS압연부 직원들이 지난 1월 4일 클린팩토리2.0 활동을 킥오프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STS압연부는 2017년 한해 동안 △안전재해율 △자공정 품질부적합 △냉간압연 작업률 △냉연가공비 등의 모든 지표를 목표 대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개선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한 일상과제 7건이 철강생산본부장 포상을 받고 2017 IP 페스티벌 QSS+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STS압연정비섹션의 신재석 파트장은 “클릭팩토리2.0 활동을 추진하면서 조업요원들의 경정비 수준이 높아져, 정비요원들이 예방정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이 같은 변화로 설비가 안정화되고 고장이 줄어 직원들이 ‘주말과 저녁이 있는 삶’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STS부문의 수익성과 생산성도 덩달아 높아졌다”고 말했다.

STS압연부는 앞으로도 △실수율 낭비요인 개선 △설비강건화 활동 등 내실 있는 클릭팩토리2.0 활동을 통해 내년에는 포항제철소 혁신공장 롤모델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 나갈 계획이다.

박춘규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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