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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스템과 빔 기술 융합해 시공품질 높인다

클라우드 시스템과 빔 기술 융합해 시공품질 높인다

2018/01/11

– 다자간 동시 작업으로 설계 오류 최소화해 건축물 품질 향상
– 공정관리, 안전점검, 물류관리까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스마트한 시공 가능해져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클라우드 시스템*과 BIM 기술을 융합해 완성도 높은 설계로 시공 품질 향상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기계, 설비, 조경, 안전 등 분야별 담당자가 동시에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건축물을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빔(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은 기존의 평면(2D) 설계도면을 3차원(3D)으로 설계하는 것으로 설계도면의 오류 등에 대한 검토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빔 클라우드 화면 모습. 실시간 협업작업화면(모든 작업자 동일 가상공간 동시작업중) 본사,현장 ,협력업체(국내,해외)작업자메신저 작업자간 실시간 의견 및 정보 교환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빔 클라우드 화면 모습.

하지만 일반적인 BIM 설계검토 업무는 2D도면을 3D인 BIM으로 전환하여 입체적인 도면검토를 거친 후 이에 대한 검토의견을 설계사에게 보내 2D도면의 오류사항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왔다. 이 때문에 뒤늦은 검토 착수시기와 촉박한 업무일정으로 충분한 작업시간 확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시스템 개발로 분야별 담당자가 동일한 작업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보완점을 설계에 반영해 설계 시간을 크게 줄이고, 완성도 높은 설계로 시공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공정관리, 안전시설물 검토 및 물류 시스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시공 가능 여부, 안전시설 과 장비의 배치 등에 대한 사전 검토에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시공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해운대LCT 더샵, 여의도 파크원, 용인 동천 더샵, 성남 판교 더샵, 전주 에코시티 등 다수의 현장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BIM 설계와 안전점검 및 관리를 적용해 업무효율을 한층 높이고 있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

*클라우드 시스템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하여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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