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의 중요성과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한 학습만화, “철강 유튜버가 될거야!”를 소개한다.
최근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이나 공공도서관에 가면 실물 책과 E-book으로 재미있는 만화를 볼 수 있다. 바로 철강학습만화 “철강 유튜버가 될거야!”다. 이 철강학습만화는 2020년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를 포함한 협회 회원사들이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현재 도서관뿐 아니라 철강사이버홍보관에도 배포했다. 또, 2022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어린이조선일보 홈페이지에도 연재했으며, 세계철강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영문 번역본을 만나볼 수 있다.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철강산업에 대한 요즘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국내 많은 철강업체들이 지속적인 환경투자로 친환경 공장을 건축하고 탄소제로를 위한 정책을 마련 중이지만 환경에 큰 부담을 주는 사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도 남아있다. 하지만 철강산업은 부산물의 재활용이 쉽고, 최첨단 철강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진 국가 핵심 산업’이다.
따라서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철강협회 회원사들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철강산업의 중요성과 철강의 친환경성, 유용성을 미래세대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알리고자 “철강 유튜버가 될거야!”를 만들어 배포했다. 철강과 관련된 쉽고 유익한 콘텐츠라니 ! 기대되지 않나요?
“철강 유튜버가 될 거야!”는 제철소에 다니는 부모님이 있는 12살 하니가 장래희망에 대해 고민하면서 시작한다. 하니는 부모님과 함께 제철소 등을 누비며 철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배운 뒤, 사람들에게 철에 대해 알리는 철강 유튜버의 꿈을 이룬다. 어린이들은 주인공 하니와 단짝친구 홍기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철의 탄생과 우리나라의 철기문화, 철을 만드는 법과 재활용 과정을 익히고 블루카본, 부생가스 등 친환경 제철공법에 대해서 배운다. 또, 20년 후 자신의 꿈을 이룬 하니의 삶을 보며 꿈을 키우고, 스마트팩토리와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개념도 깨우칠 수 있다. 부록으로는 포스코역사관, 포스코미술관, 철박물관 등 철과 관련돼 가볼 만한 명소도 모아 소개했다.
“철강 유튜버가 될거야!”는 전국 초등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 총 7,406개의 배포처에 1만 5,000부가 전달됐고,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교과외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해 현장에서 교재로 활용 중이다.
가까운 공공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 어린이 조선일보 홈페이지, 철강사이버홍보관 등에서 읽을 수 있고 세계철강협회 홈페이지에는 ‘영문판’도 게재돼있다.
20년 후 꿈을 이룬 어린이 철강 유튜버 하니와 단짝 친구 홍기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국내 유일 철강학습만화 “철강 유튜버가 될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