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ACL 진출권 획득 박차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10월 14일 송경섭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남은 상위 3개 팀에게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놓고 현재 3위 제주(승점 49점), 4위 울산(승점 48점)과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리그 진출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P급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송경섭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를 신임 감독으로 영입키로 한 것이다. 노상래 전 감독은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됐다.
송경섭 감독은 1994년 부산 대우로얄즈에 입단해 수원 삼성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1기로 U-13~15 대표팀 감독과 U-16·17·22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FC 서울 코치를 지냈다.
정용진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