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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공모전 개최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공모전 개최

2016/12/16
– 미래 과학산업 인재육성 위한 디딤돌··· 대상 등 총 40명에 시상
– 1977년 첫 개최 후 40돌 맞아··· 포스코 8년째 후원

제 40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 이날 행사는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우리생활’이란 주제로 지난 9월부터
전국 초·중학생이 응모한 창작물 중 우수작을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는
글짓기·만화 두개 분야에 총 2055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34명의 학생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 12월 8일 포스코센터에서 제40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미래의 과학인재들(앞 두줄)이 시상후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예의 대상에는 글짓기부문 이유찬(경기이담초)·장채은(경기서정중)·이나현(경북울진중),
만화부문 박승아(포항영일초)·권나래(포항대흥초)·오채은(경기신장중)
학생이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금상 최예진(서울여의도초) 외 7명은 특허청장상을, 은상 이민희(제주남초)
외 19명은 포스코회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 지도교사와
우수단체학교에도 특허청장, 발명진흥회장, 포스코 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 부회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 작품들을 보면서 20년 뒤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기대된다.
수상자들의 기발한 상상과 아이디어가 우리생활에 도움이 되는 훌룡한 발명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은
초·중학생의 과학·발명·문화의 융합적 창의력 사고를 계발하고,
미래 과학산업의 주축이 될 발명영재를 발굴하고자 197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8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초등학교 5학년
실과교과서에 대회 수상작이 게재돼 전국 학생 발명대회 중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1973년 발명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서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해 발명가의 이익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지식재산사업 보호·육성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박태준 명예회장이 창립멤버로 참여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오고
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이경조 철강기획실장은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로 발명관련 대회 후원이 쉽지 않았지만 초·중·고·대학까지
창의적 발명·발전의 맥을 이어가는 풀 패키지 지원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포기 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혁신적 사고에 토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 이외에도
중·고생을 위한 젊은 발명가 캠프, 특허청 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17년도에는 제철소 견학에 발명캠프, 철강관련 발명
강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존 지원의 틀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사진=지적재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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