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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0! 포항 축구 전용구장을 만들다!

응답하라 1990! 포항 축구 전용구장을 만들다!

2012/11/08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은 인재양성, 체육문화, 사회복지, 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일찍부터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을 연고로 하는 두 개의 프로축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지역에 각각 축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등 한국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항에 위치한 축구전용구장은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으로 지금까지 한국 프로축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축구전용구장이라는 개념조차 낯설었던 1990년에 건립된 포항 축구전용구장은 2007년 ‘포항스틸야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국 축구의 자부심으로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꿈의 구장’

포스코는 1973년 창단했던 ‘포항제철 실업축구단’을 모태로 해 1984년 포항을 연고지로 삼아 ‘포항스틸러스(당시 포항 아톰스)’를 창단함으로써 썰렁했던 한국 축구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또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을 근거지로 삼아 또 하나의 축구 명가인 전남드래곤즈를 태동시켰습니다.

특히,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포스코의 대역사는 축구전용구장 건립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포스코의 축구전용구장 건립은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제철소가 필요했듯 축구를 위한 전용구장이 꼭 필요하다는 간단한 논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 11월 10일, 포항 본사 인근 기존의 종합운동장 자리에 준공된 축구전용구장은 발코니 타입으로 만들어져 관중석 어디서나 그라운드의 경기를 상세히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생생히 들을 수 있을 만큼 경기장과 관중석의 거리가 가까워 마치 유럽 축구장에서 경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수용 인원은 2만명이며, 지붕이 있어 햇볕을 가릴 수 있도록 하여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지난 1999년에는 본부석 좌측에 500석 규모의 서포터즈석을 설치하여 국내 경기장 중 유일하게 서포터즈 전용석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2003년에는 사계절 잔디 교체 및 첨단화된 음향시설, 라커룸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전광판과 조명, 음향시설, 편의시설 등 최고의 경기장에 버금가는 위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한국 축구 최고의 명승부들을 녹여낸 역사와 전통 만큼은 그 어떤 경기장에 비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합니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 축구전용구장 건립에 이어 1992년 9월에는 광양지역에도 1만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전용구장을 준공하여 정기적으로 프로축구 경기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원과 직원 가족들, 그리고 지역시민 및 축구 팬들에게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이 되다

포스코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국가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다는 믿음으로 한국 축구의 단단한 토대를 이루며 이제 하나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우리나라의 스포츠와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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