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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동물 보호에 힘쓰며 더 큰 삶의 기쁨을 누리는 왕호석 대리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유기 동물 보호에 힘쓰며 더 큰 삶의 기쁨을 누리는 왕호석 대리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14/06/23

포스코휴먼스 서울사무소에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직원 분이 있습니다.

유기 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패밀리IT서비스팀 왕호석 대리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버려진 동물들을 구조하고, 보호하며 더 큰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

지금 바로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

외로움을 달래려다 더 외로운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010년 9월 포스코휴먼스에 입사한 왕호석 대리.

그는 현재 포스코패밀리 IT서비스팀에서 포스코건설의 시스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회사 일만큼이나 그의 중요한 삶의 일부가 된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유기 동물 보호 봉사활동인데요.

유기 동물 보호 봉사활동, 그 시작은?

사실 왕호석 대리도 처음부터 유기 동물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회사에 입사해 어엿한 직장인이 되고, 또 일정한 수입이 생기자 외로운 마음도 달래고 친구가 돼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에 이곳 저곳에서 정보를 찾아 다니다 보니 유기 동물에 대해, 그리고 유기 동물을 보호하는 활동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알게 된 왕호석 대리. 그는 입사 초기부터 4년 여가 지난 지금까지 유기 동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D

그 동안 시 보호소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동물들을 돌보기도 했고, 또 동물들이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기 전까지 임시보호를 하며 치료를 해주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또, 이태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유기 동물 입양 단체의 주관으로 무료 입양 행사가 열리는데요. 유기 동물을 원하는 시민에게 입양시키는 일종의 분양 행사인 이 캠페인에도 왕호석 대리는 약 2년정도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처 입고 버려졌던 동물들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왕호석 대리는 입양 간 동물들이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을 때, 또 몸이 아프고 사람들에게 상처받아 마음을 닫았던 아이들이 치료되는 과정을 볼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아픈 사연을 가진 동물들 약 서른 마리를 개인적으로 구조해 입양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는 동물은 바로 몇 해 전에 구조한 아주 작은 새끼 고양이!

뒷다리가 전부 잘린 채로 발견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왕호석 대리가 병원에 데려갔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덫에 걸린 것이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보통 덫에 걸리는 경우는 한 쪽 다리만 잘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구조한 새끼 고양이는 양쪽 부위의 위치가 동일하게 잘리고, 단면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누군가 고의로 자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왕호석 대리의 가슴은 무척이나 아팠다고 하는데요.

다친 새끼 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잘린 뼈 부위를 동그랗게 다듬는 수술이 필요한데, 몸무게가 600g에 불과했던 새끼 고양이의 체중이 너무 적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새끼 고양이가 잘 견뎌줘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고, 좋은 곳에서 입양 문의가 와 금세 새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현재 새끼 고양이는 새 주인과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참 다행이죠!

또 한 번은,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던 여성분이 계단에서 다치는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지며, 고양이 세 마리가 돌봐줄 주인을 잃어버리게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애교가 많은 세 녀석들의 예쁜 짓에 결혼도 안 한 총각인 왕호석 대리가 포대기를 업고 돌보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 고양이 세 마리도 좋은 분 들께 입양돼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주인에게 버려지는 동물들은 이렇게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동물들이 참 많은데요. 이런 동물들을 임시보호하고 있다가 좋은 주인이 나타나면 입양을 보내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왕호석 대리. 그는 자신이 구조한 고양이 2마리를 직접 입양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인 만큼 더욱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사랑을 주고 있다고 하네요 😀

반려 동물을 향한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 큰 힘이 됩니다!

유기 동물 보호 활동을 하며 주위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왕호석 대리!

그는 과거에 바텐더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유기 동물 치료비 마련 파티도 열고 있다고 하는데요. 본래 한 카페에서 한 번씩 대관 파티를 열었었는데 반응이 좋아 카페 주인과 협의 끝에 유기 동물 치료비 후원 관련 파티를 열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포스터 제작부터 SNS홍보, 음식 만들기 등 각자의 재능을 모아 후원비를 마련하는 바자회도 열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대표님께서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회사 같은 팀의 신용왕 그룹장님, 유경미 주임님도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광양에 계신 백운아트홀센터의 서 명 부장님은 왕호석 대리가 유기 동물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써달라며 쪽지와 함께 현금을 전달해주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유기견, 똘똘이와 4, 5년을 행복하게 살다가 하늘로 가버렸어요. (이 돈은) 불쌍한 애기들을 위해 도와주세요!” 

실제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부장님의 사연이 담긴 쪽지를 왕호석 대리는 코팅까지 해 고이고이 보관하고 있다고 하네요. 🙂

동물 학대 현장? NO! 동물을 아끼는 큰 마음이 낳은 오해

이렇게 상처받은 동물들을 위해 불철주야 뛰다 보니 동물을 아끼는 마음이 커져 누군가를 오해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강아지를 학대하며 돈을 구걸하는 노숙인이 있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그는 현장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사실 강아지를 학대하는 것이 하니라 유기 동물을 거둬서 키우고 있는 중이었다는 것!

해당 노숙인의 이야기가 인터넷에 잘못 퍼져 악성 댓글도 많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를 해결하고자 왕호석 대리는 오해 때문에 댓글을 달았던 네티즌들에게 1인당 5천 원씩 모금을 시작해 십여 만 원이 조금 넘는 돈과 사과의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오해를 받았던 그 분은 현재 선릉역 1번 출구 부근에서 노숙인 자활잡지 <빅이슈>를 판매하며 노숙생활도 청산하고 입양한 동물 ‘아지’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네요~ 😀

“반려동물,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혹시 반려동물을 입양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주목!

저는 여러분들이 동물을 키우는 것을 쉽게 결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받는 사람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채 동물을 선물하는 일은 삼가야 할 행동입니다.

입양인의 계획이나 의지를 확인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선물을 한다면 집주인, 동거인, 가족, 배변 훈련, 짖음 등의 이유로 버려지게 되는 경우가 무척 많은데요. 또한 가능하다면 동물을 구매하기보다는 유기 동물 입양을 꼭 한 번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들어 유기 동물을 방지하고 구조하기 위한 제도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은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유기 동물 보호소’가 정말 동물을 보호해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동물을 유기하거나 보호소에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실제로 이곳에 온 동물들은 10일만 지나면 안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보호소가 어떤 곳인지 많은 분들께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는 보호소에서 먹을 것이 없어 자신의 앞다리를 먹고 있거나, 새끼를 잡아먹는 처참한 광경도 목격했었습니다. 실제로 저와 봉사활동을 같이 갔던 사람들도 보호소의 실상을 눈으로 확인하고서 울음을 쏟아낸 경험도 많았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 분들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 분들은 꼭 댁의 반려동물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반려동물들에게 이름표는 생명줄과 다름없는데요. 집에서 키우고 있다고 안심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대부분의 경우가 집안에 있다가 현관문이 열린 틈으로 나가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동물병원에 진료받으러 오는 동물들 중에 이름표를 달고 있는 경우는 채 10%가 되지 않는데요. 사랑하는 여러분의 반려동물을 위해서 이름표를 꼭 부착해주세요! 😀

유기 동물과 가족이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해외에서는 동물을 구매하는 것보다 보호소나 단체를 통해 동물을 입양하는 것이 보편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우선 주변의 동물보호소나 동물단체에서 보호하고 있는 동물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하지만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감정만 갖고 입양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인데요. 목숨을 구해주겠다고 데려와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동물에게 또 한번 씻지 못할 상처를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동물들을 사랑으로 치유해주고 기다려주겠다는 마음가짐과 경제적 상황이 동반돼야만 동물도, 입양인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

사람들에게 버려지고, 상처받은 동물들이 모두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왕호석 대리!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더 이상 상처받고 아프지 않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그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Hello, 포스코 블로그가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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