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유기적 협업으로 ESG경영 실천하는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 POSCO-CTPC

유기적 협업으로 ESG경영 실천하는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 POSCO-CTPC

2023/11/01

포스코는 자동차 생산량 세계 1위인 중국 내 12개의 가공센터를 통합 관리하며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국통합가공센터는 가공센터 간의 유기적 협업으로 지역별 고객사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물론, 활발한 기업시민 활동과 재생 에너지 사용 등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유기적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내다

포스코는 1994년 중국 천진에 해외 첫 가공센터인 POSCO-CTPC(이하, CTPC)를 설립하고 그 후 포스코차이나를 비롯해 장가항포항불수강, 광동포항, 순덕포항, 청도포항불수강 등의 4개의 생산법인과 11개의 가공센터를 더 구축했다. 현재 포스코가 중국에서 운영 중인 가공센터는 쑤저우(CSPC, CZPC), 선양(CLPC), 길림(CJPC), 포산(CFPC), 옌타이(CYPC), 충칭(CCPC), 청두(CDPC), 칭다오(CQPC), 천진(CTPC), 우한(CHPC) 등이다.

중국통합가공센터는 코일 형태의 강판재를 자동차사를 비롯해 가전회사, 건설사 등 고객사가 요구하는대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가공해 공급하고 있다. 소재의 보관, 운송 등 물류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사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포스코는 중국 내 가공센터를 중국통합가공센터로 통합 운영하며, 각 지역별 고객사에 공동대응하는 유연하고 민첩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유기적 협업으로 시너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활발한 기업시민 활동을 펼치고,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독보적인 조직문화 관리와 효율적인 안전관리 활동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는 조직문화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어 장기 근속하는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내 직원 의견 수렴 채널을 운영해 직원들의 VOC를 수시로 체크하고, 접수된 의견에 24시간 내 피드백을 하는 등 직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다. 이런 세심한 조직문화 관리 덕분에 2019년 26%였던 퇴직률이 2023년 3%까지 낮아졌고, 근속년수 또한 늘어나 ‘행복한 일터’가 조성되고 있다.

e-Sales 웹사이트(왼쪽)와 개선된 공장 내 물류동선.

▲e-Sales 웹사이트(왼쪽)와 개선된 공장 내 물류동선.

또, 전직원이 참여하는 창의혁신 활동으로 협업에 기반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2020년 37건이었던 개선 활동은 2023년 531건으로 늘어나 누적 1,073건의 현장 개선이 이뤄졌다. 판매, 구매, 물류 분야에 있어서도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판매 분야에서는 E-Sales 플랫폼을 도입해 스크랩 100% 판매에 성공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구매 분야에서는 기존에 수기로 써서 관리하던 1,246개 품목을 시스템화했고, 공장 내 물류동선을 개선해 상차 대기시간을 대폭 감축했다.

‘Robot적용 Knife’ 무인화 교체 설비(왼쪽)와 새롭게 구축한 ‘Press Smart화’ 예지정비체제.

▲‘Robot적용 Knife’ 무인화 교체 설비(왼쪽)와 새롭게 구축한 ‘Press Smart화’ 예비정비 체제.

핵심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펼치는 안전관리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는 전 직원이 안전 전문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하는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안전수준을 끌어올렸다.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잠재위험 개선 활동을 펼친 결과, 2020년 1,139건이었던 잠재위험 발굴 아이디어가 2023년 2,411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제안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감사카드 등 보상제도를 확대하는 등 안전개선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정책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설비강건화와 스마트화 활동도 꾸준히 이뤄져 설비고장률은 매해 감소해 2023년 0.02%로 감소했다. 예비정비 체제를 만들고 무인화, 자동화 교체에 성공해 향후 가공 설비 투자 시 필요한 스마트화, 협업프로세스도 구축한 상태다.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ESG경영

소주시 최대 언론 소주일보에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 소개된 중국통합가공센터(왼쪽)와 2022년 수상한 천진시 정부 공인 저탄환경 우수기업상.

▲소주시 최대 언론 소주일보에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 소개된 중국통합가공센터(왼쪽)와 2022년 수상한 천진시 정부 공인 저탄환경 우수기업상.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는 중국 지역사회의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가공 법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2050년까지 산업단지를 친환경 제조환경으로 탈바꿈하는 ‘공업녹색발전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2017년부터 친환경 제조환경을 갖춘 녹색공장(綠色工廠)을 선정하고 표창하고 있는데, 천진시의 CTPC는 2023년 정부 공인 녹색공장으로 인증 받았다. 강소성 CSPC, 산동성 CYPC, 호북성 CHPC 등의 가공센터들도 현재 녹색공장 인증 심사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재생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그린에너지 생산체계를 구축해 전력비용을 절감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CSPC 공장 지붕에 전체 면적의 67%에 이르는 1만㎡ 크기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비를 1년에 63만 9000위안, 한화로는 약 1억 원을 절감하고, CO₂ 배출량도 연간 1만 1000톤 가량 줄였다. 재생에너지원 발전량 검증 시 태양광 패널의 월 발전 예상량은 90MWH으로, 투자 전에 조사한 시뮬레이션 예측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에 풍력과 태양광 발전으로 불을 밝히는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재생에너지로 자가발전하는 친환경 시설도 확대하는 중이다.

12개의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 가운데 스마트한 안전 관리와 활발한 기업시민 활동으로 모범적인 가공센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CTPC의 활약을 자세히 살펴보자.

POSCO-CTPC는 1994년 10월 26일, 중국 천진에 설립한 포스코 최초 해외가공센터이다.

CTPC는 강판을 가공하고 보관해 북경벤츠, 장성기차, 일기도요타 등 중국 화북지역 완성차사에 판매한다. 직원 150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미래소재 대표기업의 역량을 증명하고 더 높이 도약하고자 열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통합 안전관리 미니앱 도입

통합 안전관리 미니앱 사용 화면.

▲통합 안전관리 미니앱 사용 화면.

CTPC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안전활동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통합 안전관리 미니앱’을 도입했다. 기존에 직원들이 현장 잠재위험을 발견하면, 사진으로 찍어 안전관리자에게 전달하고 이를 잠재위험대장에 수작업으로 기록, 관리해야 했다. 기록한 내용을 전 사원에게 즉시 공유하기도 어려웠다. 통합 안전관리 미니앱을 도입한 후부터는 직원들은 현장 잠재위험을 발견하는 즉시 간편하고 빠르게 앱에 등록하고, 기록한 정보는 모든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개선 과정이나 결과도 앱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 직원 안전자격증 취득•응급구조 훈련 참여

CTPC는 현장 안전이 관리자나 직책자 책임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작업하는 직원들 모두를 안전전문가로 육성했다. 전 직원이 안전관리자격증을 취득할 것을 장려하며, 온라인 강의 등으로 32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도록 했다. 그 결과 생산직 직원 59명 전원이 최종 평가를 거쳐 전원 안전관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전문가가 돼 현장을 관리하기 시작하자, 자발적 잠재위험 발굴 아이디어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 안전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CTPC는 천진 개발구 적십자회에서 주관하는 응급구조 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매분기 1회 응급구조 훈련을 한다. 교육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지혈 등을 익힌 직원 81명이 응급구조 자격증을 취득했고, AED, 산소호흡기, 응급의료함 등 사내 응급구조장비도 충분히 구비했다. 응급구조 훈련에서 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비상대피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밀폐공간에서 일어난 질식사고나 작업 중 전기감전 사고 등에 대처하는 구조방법을 배웠다. 특히 CTPC는 VR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사고 시 민첩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근본적인 재해 원인 제거하는 ILS활동

CTPC는 에너지원을 차단, 격리하고 잠궈 근본적인 재해 원인을 없애는 ILS(Isolation Locking System) 시스템을 구축했다. ILS의 잠금 유형은 3가지로, 단독 작업 시 ‘개인 잠금’, 2명 이상 또는 2개소 이상 작업 시 ‘설비 잠금’, 다수의 작업자가 참여하는 작업 시 ‘그룹 잠금’이 있다. 각 잠금 유형은 자물통을 색을 적색(단독), 황색(2명 이상), 녹색(그룹)으로 달리해 구분한다. ILS 시스템을 도입하고 철칙 준수 활동을 펼쳐 정비나 점검작업을 할 때, 설비가 불시에 동작하면서 재해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직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

그 밖에도 CTPC 직원들은 언제나 현장의 안전 위험 요소를 체크해 적극적으로 개선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활동이 지게차 운전 중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발굴해 속도제한장치와 AI영상충돌방지시스템을 만들어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사례다.

무재해 1146일을 달성한 CTPC! 안전 핵심 포인트를 명중하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 안전을 지키고 있다.

CTPC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지역 내 교육산업과 우수인력 양성, 채용에 힘을 보태는 기업시민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6월 1일, CTPC는 천진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회사를 견학하도록 하고 기업문화체험과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포스코 사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CTPC에 대해서 배우고 경품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3년 9월 12일에는 CTPC 직원 14명이 천진 지역 아동 자폐증 재활센터에서 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DIY 활동을 하며 재활치료를 돕고, 식자재와 선물 등 각종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2023년 10월 23일에는 천진 이공대학과 실습생 협의를 체결해 졸업 전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제 업무를 하면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높은 실업률로 부담을 느끼는 천진 지역 청년들을 지원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와 CTPC는 환경정화와 식목활동,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 습지공원 보호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포스코의 기업시민 정신을 알리고 지역사회 시민들과 더불어 행복해지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세심한 조직문화 관리와 스마트한 안전활동, 지역사회를 감동하게 만드는 기업시민 활동을 펼쳐 ‘100년 기업 포스코’를 알릴 것이다.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