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강한 우즈벡내 안질환 환자 1800여 명에게 무상 의료혜택 제공
– 2014년부터 국제 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와 무상 진료 및 수술 실시, 총 수혜자 1만 명 넘어
포스코대우(사장 김영상)가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립종합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현지 안(眼)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실시했다.
![포스코대우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립종합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현지 안(眼)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 진찰하는모습](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03/6_1-posco.jpg)
![의료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8/03/6_2-posco.jpg)
포스코대우는 이번 의료캠프 기간동안 백내장, 시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 1800여 명에게 무상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그 중 1000여 명에게는 무상 진료를 실시했고, 150여 명에게는 백내장 수술 등 안과 수술을 지원했다. 또한 돋보기와 시력 교정용 안경 700여 개를 제공했다.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이 고온 건조한 사막성 기후에 자외선이 매우 강해 안질환 환자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 회사 면방법인이 위치한 부하라 및 페르가나 지역에서 2014년부터 의료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 혜택을 받은 지역 주민은 총 1만여 명에 이른다.
특히, 매년 의료캠프에 본사 및 현지 법인 임직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통역을 비롯, 환자들의 진료와 안내를 도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의료캠프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된 이쉬마코바 베예라(78) 씨는 “작년에 오른쪽 눈을 수술받고, 올해 왼쪽 눈까지 수술받는 행운을 얻었다. 새 삶을 선물해준 포스코대우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 지원 뿐 아니라, 아동교육센터 운영지원, 무의탁 노인 및 고아원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현지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세연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