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배려와 공감의 문화 기틀 마련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 전직원이 국가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인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공감리더십 배양’ 과정을 이수했다.
4월 3일부터 24일까지 4차수에 걸쳐 진행된 ‘공감리더십 배양’ 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성과 창출 및 소통과 공감을 베이스로 조직 구성원간 배려하는 문화를 익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사무국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정 상황에서 개인 행동과 대화 패턴 등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살펴 보는 성격유형검사(DISC;Dominance, Influence, Steadiness, Conscientiousness)를 진행,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통 교육을 제공했다.
이러한 심리분석 툴을 활용해 각자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생산성 향상 및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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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공감리더십 배양’ 과정에 입과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 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교육에 참여한 포스플레이트 정영광씨는 "성격이 유형별로 구분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의 공통 분모를 발견하고, 다른 성격 유형의 그룹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민수경 이지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훌륭한 소통을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나와 다르기 때문에 틀렸다거나 함께 하기 힘든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장점들을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식 포스플레이트 전무는 "직원들이 소통 전문 프로그램에 열의를 갖고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개인과 상호간의 믿음을 갖고 소통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해준 포스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컨소시엄은 대기업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보유한 훈련기관들이 교육환경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무상으로 임직원을 교육하고, 정부로부터 일부 교육운영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2005년부터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해 외주파트너사와 공급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선규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