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스타 교육 받은 장애직원들, 일일카페 열고 실습 나서
– 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은 포항 명도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
– 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은 포항 명도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
포스코휴먼스가 7월 12일부터 양일간 발달장애 직원
평생교육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포스코휴먼스는 직업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장애직원들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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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활용해 커피와 음료를 정성껏 제조하고 있는 모습(위). |
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 7명은 지난 5월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경상북도교육청과
포항 명도학교가 공동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했다.
이번 실습에서 장애직원들은 점심시간 일일카페를 열고, 핸드드립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를 제조하여 동료들에게 판매했다. 장애직원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주문 접수부터 음료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도맡아 하면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카페에 들른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은 "일일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한 동료들의
진지한 모습이 멋있었다. 장애직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음료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히고 힐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포항 명도학교에 기부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청아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