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숙, <Collective times 바람의 집> 2015 /
이미지 제공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201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됩니다. 철 관련 작품 전시부터 철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공연까지, 철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2015 스틸아트페스티벌,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자세히 살펴볼까요?^^
▲ 이미지 출처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연오랑과 세오녀의 일월신화에서부터, 세계 철강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포스코의 성공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포항 역사의 시공간에 걸친 철의 문화적 코드를 예술 및 문화 활동과 결합해 선보이는 스틸 아트 축제입니다.
10월 16일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해도근린공원 일대 행사장에서 열리는 2015 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는 ‘오감철철(五感鐵鐵)’을 주제로 국내 유명 작가 31명의 작품, 그리고 지역 대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됩니다.
201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상세 정보
- 일시 : 2015.10.16(금)~10.25(일, 전시 종료) / 11.1(일, 페스티벌 종료)
- 장소 : 포항문화예술회관 / 해도근린공원 일대
- 홈페이지 : http://phsaf.co.kr
▲ 김창환,<상어> 2009-2013 / 이미지 제공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뿐만 아니라,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의 철강기업에서 제작한 철 조각 작품, 항도중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담아 만든 철 간판 등도 이번 축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리철철(스틸워터 드럼 체험, 연철 호루라기 체험) / 맛이 철철(라면대첩) / 철이 철철(스틸아티언스,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 감이 철철(병뚜껑아트, 양철드로잉) / 향이 철철(향초만들기) 등 독특한 네이밍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철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만든 ‘아트자전거’를 타고 전시를 둘러볼 수도 있고, ‘스틸 마켓’에서 대학생들과 동아리에서 제작한 스틸 소재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예술정거장’에는 묘기 자전거 /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는 등, 지루할 틈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201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주요 문화 프로그램
분야 |
일시 |
프로그램 |
공연 Zone |
10.24(토) 13:00 |
화제의 곡 ‘잘생겼다송’의 주인공 갈릭스 밴드 공연 |
10.24(토) 14:30 |
포항중앙핸드벨콰이어의 힐링 핸드벨 공연 | |
10.24(토) 14:30 |
아트웨이에서 펼쳐지는 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앙상블 공연 | |
10.25(일) 13:00 |
비트박스 공연과 스틸팬의 이색 하모니 | |
10.25(일) 14:00 |
김광석 거리의 명물, 가수 채환의 낭만 콘서트 | |
10.25(일) 15:00 |
아트웨이에서 펼쳐지는 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앙상블 공연 | |
이벤트 Zone |
10.24~25 |
아트버스투어 : ‘아트웨이’를 테마로 한 버스투어 및 축제 관람 |
10.16~25 |
Steel Art & Steel Heart : .와이어 공예 커플링으로 전하는 프러포즈 이벤트 | |
10.16~11.1 |
우리 시대의 철인을 찾습니다 : 우리 시대 귀감이 되는 철인을 추천,
스틸캔에 사진을 프린팅해 전시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
|
플레이 Zone |
10.24~25 |
엿장수 맘대로 : 스틸 소재를 활용해 만든 재미있는 예술 놀이 |
이번 2015 스틸아트페스티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철강기업에서도 다양한 철 소재의 작품을 제작해 선보이는데요. 포스코에서는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중앙수리과에서 <물결>, <장인정신>, <영일만 친구들> 등 3점의 작품을 제작해 출품했습니다. 철을 통해 표현해낸 다양한 이미지와 그 의미들을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 <물결> 2015 / 이미지 제공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물결>은 일렁이는 파도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포스코의 도전정신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시작도 끝도 없는 물결의 상징성을 통해 무한의 가능성과 지속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장인정신> 2015 / 이미지 제공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우리나라 국보 제68호인 고려청자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작품 <장인정신>은 유려한 곡선과 독창적인 상감 기법, 신비로운 비색의 아름다움을 지닌 고려청자를 철 소재로 재현해, 포스코가 가진 세계 최고의 제철 기술은 물론 기업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내었습니다.
▲ <영일만 친구들> 2015 / 이미지 제공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달만곶과 호미곶 사이, 영일만의 해안선을 따라 포항시가 위치하고, 또한 포스코가 있는데요. 그래서 포스코는 ‘영일만의 기적’으로 칭해지기도 합니다. <영일만 친구들> 작품에서는 포스코와 함께 포스텍 · 포항산업과학원 · 포항테크노파크 ·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등이 들어서며 첨단과학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포항, 그리고 영일만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철로 제작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고, 철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예술 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 딱딱하고 차가운 철의 무궁무진하고 놀라운 변신, 그리고 포스코가 직접 제작한 스틸 작품들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