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비(대표 이유경)와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기업시민 인재양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4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엔투비의 이유경 대표이사와 서울여자대학교 승현우 총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진행되었다.
엔투비와 서울여대는 지난해부터 포스코그룹에서 주관하는 ‘기업시민경영과 ESG’ 수업을 통해 기업시민 레벨업 프로젝트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교과 수업을 확대한 비교과 프로그램인 소셜 임팩트 스쿨(Social Impact School)을 개설하여 대학생 기업시민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소셜 임팩트 스쿨은 엔투비의 폐어망 자원순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폐어망 재생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상품을 개발 및 사업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대는 소셜 임팩트 스쿨 운영을 위한 교육과 활동 장소 등을 지원하고, 엔투비는 기업시민 인재양성 기금 일천만원과 우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대학생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시 운영 △양 기관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엔투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투비의 기업시민 활동영역을 넓히고 서울여대 학생들에게 폐어망 Value Chain 내 제품화 단계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그룹사 엔투비는 일반자재 공급 전문기업으로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기업시민 대표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여자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폐어망 자원순환 Value Chain 을 확대하는 등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