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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에너지절감형 에어 드라잉 시스템’ 개발로 장영실賞 수상

포스코 ‘에너지절감형 에어 드라잉 시스템’ 개발로 장영실賞 수상

2018/08/31

ㅣ수분제거에 소요되는 에너지의 80% 절감 및 공기질 개선

포스코가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상품화를 통해 산업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8월 28일 포스코는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상(相)변화 물질을 적용한 에너지절감형 에어 드라잉 시스템’ 으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포스코 김동영 설비부소장과 차길업 부장은 각각 기업대표와 개발자대표로 공동수상했다.

IR52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김동영 설비부소장과 차길업 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정책실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는 모습

▲ 8월 28일 열린 IR52장영실상 시상식에서 (맨 오른쪽부터)김동영 설비부소장과 차길업 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정책실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에어 드라잉(air drying) 시스템’이란 설비에 공급되는 압축공기에 포함된 수분과 불순물을 제거하는 설비다. 압축공기는 밸브나 기기를 작동하는 동력으로 사용되는 만큼 수분과 불순물은 설비가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압축공기를 생산할 때, 공기를 냉각시켜 수분을 제거하는 냉매로써 ‘파라핀’이라는 상(相)변화 물질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파라핀은 고체에서 액체로 변할 때 소요되는 높은 잠열(潛熱)을 이용해 냉각을 빠르게 하고 수분 제거 효율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소요 전력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수분과 불순물을 극소화극소화 해 공기질까지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시스템은 현재 포항제철소 4선재 압축공기 생산설비인 에어컴프레서에 설치해 고품질의 압축공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에너지를 기존대비 80% 절감하고 있으며 가동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기술 안정성을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는 ‘회전기기 전력절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사외 신기술을 포스코에 적용하는 ‘융합위원회 R&D과제 제도’를 이용해 해당 분야의 전문회사인 에스피엑스플로우테크놀로지(주)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기업대표로 수상한 김동영 설비부소장은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공기압축기의 에너지 절감과 품질향상을 동시에 달성해 원가절감과 설비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기술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설비진단·설계 중이다.

한편, 장영실상은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을 개발∙상품화해 산업기술 혁신에 앞장선 국내 업체와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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