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에서 열린 이마트 트레이더스 로드쇼에 10월 25일~11월 7일까지 2주간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많은 소비자가 이마트를 방문하는 ‘이마트 대한민국 쓱(SSG)데이’ 기간 중 열린만큼, 로드쇼 부스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방문객 대상의 이벤트를 운영해 소비자들이 체험을 통해 친환경성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역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로드쇼에서 이례적으로 최대 공간을 제공받아 열렸는데 ‘숲속의 키친’을 테마로 우리 생활 속 스틸(steel)을 활용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다짐하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부스에서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었다.
숲속의 키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포스코 부스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 2층 매장 출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데, 초록 초록한 느낌이 물씬 드는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숲속의 키친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포스코 부스는 PosART 및 이노빌트 내장재를 적용하여 만들어졌는데, 따뜻한 느낌의 우드와 포스코의 스테인리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조화롭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 지나가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먼저 부스를 살펴보면 부스 벽면의 설치 우드 아트월이 눈에 띄었는데, 전면 재활용이 가능한 우드 재질의 포스아트(PosART)에 캔으로 장식된 ‘STEEL CAN’ 이란 레터링이 시선을 끈다.
그리고 이게 웬일?! 가까이서 보니 레터링에 사용된 캔 외에도 벽면 하단에는 프린팅이 되어 있는 동그란 스테인리스도 함께 장식되어 있었는데 이게 단순한 스테인리스가 아니라 폐기된 스테인리스 접시였다니! 벽면을 스틸(steel) 소재의 폐그릇과 캔을 재활용하여 제작했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심지어 독특한 느낌과 입체감도 있어 부스의 외관을 한층 더 세련되게 보이는 효과까지!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신경 써서 준비한 포스코의 친환경을 향한 진~심, 정말 칭찬해~
이 외에도 아트월 오른 편에는 ‘Green, Clean, Plastic Free, Recycle’ 등 친환경 단어들이 나오는 타이포그래피 영상이 상영되고 있어 한층 더 친환경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트월 앞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테이블에는 부스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 방문객들이 이런 주방을 원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는 후문!
천천히 부스를 둘러보는 도중 ‘앗, 이게 왠 무슨 소리지? 여기 스피커가 안 보이는데…’ 노랫소리를 찾아 부스를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설마! 하고 부스 기둥 앞에서 멈췄다.
바로 이노빌트 스피커 NAPAL! 낯이 익지 않은가? NAPAL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포스코의 철로 만든 스피커로 JTBC ‘바라던 바다’의 Bar에도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던 제품이다. NAPAL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스피커의 외형과 차별성을 두고 마치 스피커 위에 예술 작품을 접목하여 기능은 물론, 심미성까지 잡았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말이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
포스코 부스에서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고 있는 CNT코리아, 한국클래드텍, 세신퀸센스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만든 반찬통은 물론, 후라이팬, 냄비, 솥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평소 요리에 관심이 있다면 스테인리스틸로 만든 주방용품의 장점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이번 행사를 위해 엄선된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하니, 행사가 끝나기 전에 포스코 부스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나뭇잎 모형의 마그넷에 친환경 메시지를 적고 자신의 SNS에 인증하면 텀블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다양한 제품들은 물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체험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된 포스코 부스!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스코의 노력이 구석구석 깃든 현장이었다. 이젠 철강 기업을 넘어 그린 기업으로 도약 중인 포스코. 앞으로 포스코와 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세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