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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사, 일상 속 과학의 신비를 밝히다! 제1편

어린이 박사, 일상 속 과학의 신비를 밝히다! 제1편

2016/07/12

철지초 6학년 전교생이 3개월 동안 연구한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어린이 박사로 인증받는 뜻깊은 자리

 

지난 6월 9일!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에서 ‘사이언스 페어’가 열렸습니다. 포철지초 6학년 전교생이 3개월 동안 연구한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어린이 박사로 인증받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이번주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사이언스 페어’에서 발표되었던포철지초 6학년 학생들의 참신하고톡톡 튀는 논문 네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제1편에서는 ‘갈변현상’을 주제로 작성된 한편의 논문을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어린이 박사들의연구에 대한 열정이돋보였던’사이언스 페어’그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어린이 박사 프로젝트의 꽃, 사이언스 페어!

 

철지초 6학년 전교생이 3개월 동안 연구한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어린이 박사로 인증받는 뜻깊은 자리

 

어린이 박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 현상을 관찰하여 의문점을 갖고 이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젝트인데요. ‘사이언스 페어’는 어린이 박사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 3월부터 연구했던 어린이 박사들의 논문을 발표하는 결실의 자리입니다.

 

주제 선정부터 논문의 완성까지 다양한 교육·연구기관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포철 고등학교와 포스텍, 기초과학연구소가 직접 멘토가 되어주거나 활동비, 실험복, 전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실험실 제공을 하여어린이 박사들의 연구 과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이번 사이언스 페어에는 다양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논문 주제들이 많았는데요. 갈변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연구한 논문부터 빛의 성질을 탐구한 논문까지! 4개의 우수 논문의 저자들을 ‘사이언스 페어에서 만난 어린이박사!1~2편’ 을 통해 만나보시죠!

 

갈변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사이언스 페어의어린이 박사, 6학년 1반의김민규

 

반갑습니다! 이번 사이언스 페어의어린이 박사, 6학년 1반의김민규입니다. 저는 평소 어머니가 깎아 주신 사과의 갈변현상을 보고 늘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최근 제사 음식을 준비하시던 할아버지께서 밤 껌질을 치고 난 뒤 설탕물에 담가놓으시는 것을 보고, 설탕물이 갈변현상을 더디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갈변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찾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사과뿐만 아니라 바나나, 밤, 감자의 갈변 현상을 더디게 만들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 저와 함께 찾아보시죠.

 

'갈변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실험을 하기에 앞서 ‘갈변’에 대해 공부했는데요. 갈변현상이란 과일과 채소 등을 절단 한 후에 갈색으로 착색되는 것을 말합니다. 더불어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조사해봤는데요. 갈변현상이 잘 나타나는 사과를 깎을 때는 스테인리스 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손질한 사과는 랩으로 싸서 산소와의 접촉을 막는 것이 예방의 길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식초, 설탕물, 소금물에 담그거나 레몬즙을 표면에 바르는 방법까지 다양했는데요.

저는 갈변현상을 막는 여러방법 중5가지 경우를 비교 실험해보았습니다. ‘① 아무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② 용기에 보관한 경우 ③ 설탕물에 담궈둔 경우, ④ 소금물에 담궈둔 경우, ⑤ 사이다에 담궈둔 경우’로 총 5가지 방법입니다.

 

실험은 과실의 종류에 따라 결과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먼저 사과는 용기에 보관한 경우가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갈변현상이조금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보다 과즙이 더 풍부했고, 맛있었습니다. 설탕물에 담근경우는 너무 달게 느껴졌고, 소금물의 경우는단맛이 빠져 무맛이 났습니다.

 

△이미지 출처 - '갈변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논문 /바나나 실험 사진

△이미지 출처 – ‘갈변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논문 /바나나 실험 사진

 

바나나 또한 용기에 보관한 경우가 가장 좋았는데요. 설탕물에 담갔을 때는 오히려 갈변현상이 더 빨리 진행되되었고, 먹었을 때는녹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럼 밤과 감자는 어땠을까요? 밤의 경우, 대체로 갈변현상이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밤만 수분 증발로 건조해 보일 뿐이었습니다. 감자는 맛은 볼 수 없었지만 5가지 방법 모두 갈변현상이 크게 보이지 않았고, 소금물과 사이다에 담가놓은 감자만 표백이 된 듯 밝아졌습니다.

 

이번 실험을 통해서 모든 과실의 신선함과 맛의 유지를 위한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밀폐하여 보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과일과 야채를 보관할 때는 꼭 랩으로 싸거나 밀폐용기에 담아야겠죠?

 

이후에도 배와복숭아와 같이 다양한 과일로 실험을 해보고 싶은데요. 이번에는 해보지 못했지만, 식초, 레몬즙, 오렌지주스에도 갈변현상이 지연될 수 있을지도 꼭 탐구해보고 싶네요.

 

 

‘사이언스 페어’에서 발표된 우리 어린이 박사님의
논문을 통해 값진 연구 결과를 함께 확인해 보셨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재미있고 톡톡 튀는 주제의 논문 세 편을 들고 찾아올게요.
‘어린이 박사, 일상 속 과학의 신비를 밝히다! 제2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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