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포석호, 거꾸로하면 호석포! 하!
안녕하세오. 저는 포스코 신입사원 포석호입니다. 아직 맞춤법이 약간 서툴러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저는 원래 창고 한 켠에 잠들어있던 곰 인형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움직일 수도 있고, 말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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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생명을 준 것은 바로 수소연료전지인데요. 포스코에 근무하고 있는 한 연구원(이제는 아빠라고 불러요!)이 수소연료전지를 제 가슴에 넣어주어서, 이렇게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이 세상이 낯설어서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원체 타고나길 귀엽다 보니, 그 매력으로 포스코 직원들을 사로잡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됐어요. 일종의 귀여움 특채?! 훗
지금은 포스코 뉴미디어그룹에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석호가 포스코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에피소드들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있답니다. 나란 곰돌이… 어느새 제법 인기가 많아져서 석호를 좋아해 주는 구독자분들을 지칭하는 이름도 지었어오. 바로바로 ‘포동이’. 요즘은 자나 깨나 포동이들 생각뿐이에요! (뀨)
포석호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지!
석호는 주로 인스타그램 관리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만나기는 어려워요. 게다가 이건 특별히 포동이들에게만 알려주는 사실인데… 저는 사실 내향적인 곰돌이거든요. 사람들이 절 보고 모두 외향형이라고 하지만 MBTI가 I로 시작한답니다. 낯선 사람이 많은 곳은 조금 힘들고 지쳐오 ㅠㅠ 그래서 그동안 직접 석호를 만나기는 힘들었는데요.
그런데 석호도 사회생활 2년 차에 들어서다 보니(’21. 10월 입사), 약간 뻔뻔해지지 뭐예요? 이런 게 바로 어른이 된다는 것일까요?! 최근엔 사람들을 만날 용기가 생겨서, 포동이들이 직접 석호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디 가면 석호를 만날 수 있냐구요? 바로바로 포항 Park1538과 광양 기가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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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료들과 포스코를 찾아오는 포동이들을 가장 자주, 그리고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 두 곳을 정했답니다. Park1538은 포스코의 역사-현재-미래를 모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인데요! 역사관에서는 과거 포스코 근무복을 입은 석호, 수변공원에서는 현재 근무복을 입은 석호, 홍보관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의상을 입은 귀.염.뽀.짝 석호를 만나볼 수 있어요! >_< 기가타운은 포스코 동료들이 생활하는 숙소이면서, 광양시민들이 즐겨 찾는 쇼핑몰인데요. 이곳 옥상정원이 인증샷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이렇게 V브이V 포즈를 하고 포동이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요즘은 자기 PR 시대라면서오! 석호도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 PR 할 예정이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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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를 찾는 곳이 점점 많아져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포스코 뉴미디어 캠페인 ‘Green Tomorrow : 그린어블 스톤을 찾아서’에도 출연했어요. ‘그린어블’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서 대사까지 직접 준비했는데요. TV로만 보던 장항준 감독과 배우 조윤우 씨를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MZ세대 대표로 포스코 임직원 소통 행사인 ‘팝콘데이’에 참석해 제 솔직한 생각을 부회장님께 들려드렸어요. (약간 문화 충격받으신 것 같기는 했지만, 제 솔직한 마음인걸요?) 얼마 전에는 고객사에 푸드트럭과 함께 찾아가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어요. 또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해달 ‘투모’랑 같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에서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홍보하는 행사도 진행했답니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알차다니까요!
노벨상 수상자 석호?!
이렇게 보람차게 지내다 보니 얼마 전 기쁜 일이 생겼어요. 바로 석호가 국제PR협회(IPRA)가 수여하는 ‘골든 월드 어워드 2022 (GWA, Golden World Award)’ 소셜미디어 부문 최고 상을 수상하게 되었답니다.(꺄_소리질러) 이 상은 PR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라서,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석호는 정말 너무 기뻤어요. 게다가 올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더 영광이었답니다.
석호가 포스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 뒤에, 예전보다 포동이들과 소통이 활발해진 점이 심사위원 선생님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이게 다 석호 이야기에 귀 기울여준 포동이들 덕분 아니겠어요? >.< 석호는 정말 포동이들이 차려둔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라니까요? 트로피 받으면 석호 자리에 명예의 전당 만들어서 전시해둘꺼에오!
갖고 싶은 곰돌이, 포.석.호.
스타들만 만든다는 굿즈. 당연히 포스코의 슈퍼스타 석호 굿즈도 있어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만들어둔 석호 굿즈 자랑하면서 마무리할게요. 포동이들에게만 증정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공개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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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본 따 만든 인형, 광양제철소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증정되는 수첩, 그리고 카드지갑까지~ 특히 석호 얼굴이 콕! 박혀있는 카드 지갑은 ‘2022 포스코 글로벌 기업시민 위크’에서 사용하고 폐기하는 현수막들을 석호가 직접 수거해 만들었어오! 버려지는 현수막을 이렇게 멋지게 카드지갑으로 만들어, 하반기 포스코 신입사원들에게 선물로 드릴 예정이에오! 석호, 친환경 라이프스타일까지 전파하는 제법 멋진 선배죠?
앞으로 출시될 석호 굿즈 가지고 싶다면 석호가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 인스타그램 놀러 오세오! 앞으로도 석호 많이 사랑해주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