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지난 주말, ‘기회와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테마로 3월의 포스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운 하모니가 멋지게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그 감동의 현장에 함께 했던 포스코 패밀리들의 생생 후기~! 지금 바로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
포스코 음악회로 아내에게 마음의 힐링을 선물했죠!
아내 생일을 맞아 포스코 음악회에 신청했어요! (포스코 도금부 김태준 님)
아내의 생일을 맞아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포스코 음악회 티켓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됐습니다. 그간 제대로 된 생일 선물도 챙겨주지 못한 나쁜 남편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생일만큼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었죠.
비록 음악회에 함께 가진 못했지만(ㅠ.ㅠ) 공연을 보고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 포스코 음악회~감사합니다:D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착한 음악회! (김태준 님의 아내, 정소연 님)
지친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 좋은 공연이었어요! 해가 막 저물기 시작할 무렵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은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안녕?!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에서 용재 오닐이 아이들을 향해 보여준 따뜻한 미소는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공연이 끝나고 내려와 아이들을 토닥여 주는 모습도 인상 깊었어요. 제게 포스코 음악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착한 음악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근사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공연을 기획해준 포스코와 티켓을 구해준 신랑에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엄마와 함께한 신선한 봄바람 같은 음악회!
클래식을 사랑한 엄마와 함께 콧노래가 절로 났어요! (포스코휴먼스 김원정 님)
클래식을 좋아하는 어머니와 오랜만에 함께 한 봄나들이였어요! 그 유명한 리차드 용재 오닐을 실제로 볼 수 있다니!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고요 😀 날씨도 좋고~ 기분도 상쾌하고~♬ 콧노래가 절로 났습니다.
공연장을 비추던 불빛이 은은하게 바뀌면서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연주는 ‘봄’과 관련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추운 겨울을 벗어나 땅에서 새싹이 자라나려는 느낌이랄까?
그중에서도 저는 용재 오닐이 연주한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이 가장이 기억에 남았어요.
화려한 기교를 떠나서 마치 용재 오닐과 비올라가 하나 된 모습에 멍~해지는 기분이었죠. 누군가와 이야기하듯~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마치 관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하는 것 같았어요.
‘재클린의 눈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연주였다면, 용재 오닐과 <안녕?! 오케스트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포스코음악회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섬집아기’가 연주되는 동안 용재 오닐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안녕?!오케스트라>를 한 명 한 명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괜시리 울컥하더라고요.
저에게는 신(선한) 바람 같은 신바람 콘서트였습니다!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신선한 봄을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용재 오닐의 연주 선율 속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화이트데이를 맞아 아내에게 따뜻한 음악의 선물을~:D (포스코 HR실 박병기 님)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아내가 좋아하는 뮤지션 ‘리처드 용재 오닐’이 출연하는 포스코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용재 오닐을 볼 생각에 아내는 마음속의 설렘을 감추지 못하더라고요.
공연 시간에 맞춰 아내의 손을 잡고 포스코 센터로 향하며 저는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왜 리처드 용재 오닐을 좋아하는 거야?”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비올리스트인데 인간미까지 넘치는 사람이라서!” 라고 아내가 대답하더라고요.
인간미 넘치는 최고의 비올리스트라는 아내의 말은 그의 무대에서 증명됐습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안녕?!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 ‘섬집아기’와 ‘샹젤리제’에서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하나하나 눈을 맞춰가며 소통하는 연주를 선사하더라고요.
저는 음악의 성지라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했기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훌륭한 연주자는 많았지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주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사람은 드물었죠. 저는 용재 오닐에게 희망을 보았습니다. 😀
포스코 패밀리들이 직접 들려준 3월의 포스코 음악회 후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아름답고 따뜻한 음악으로 여러분께 감동을 선물해 드리는 포스코 음악회는 앞으로도 쭈욱~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