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3일부터 37차례 걸쳐 서울·송도·포항·광양 順 시행
– 실습 병행하고 리플렛도 제작·배포··· 안전의식 극대화에 만전
포스코가 9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철소 조업, 정비부서를 제외한 스태프 부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한다.
조업, 정비 등 업무가 생산과 직접 관련된 임직원은 안전이 일상화돼, 습관처럼 이를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는 반면에 스태프 부서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과는 관계가 적은 것으로 인식해 왔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안전교육은 환경을 초월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안전을 실천하는 생활 습성을 키워, 궁극적으로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총 37차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스태프부서 직원 대상의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안전·보건 전문가를 통해 더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교육 대상은 일반직원뿐 아니라 직책보임자와 임원까지 스태프부서 전 임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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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9월 13일부터 사무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교육 장면. |
강의 내용은 최근의 이슈를 반영해 전시나 재난(화재)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내용을 중심이며, 포스코센터와 같은 고층 건축물에서 취해야 할 비상대응 행동요령과 훈련의 중요성 등을 강연으로 알아본다.
또한 안전 선진기업인 듀폰(DuPont)의 생활 속 안전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체험 실습도 병행한다.
이밖에도 2016년에 생활안전을 주제로 교육한 내용을 리플렛(6면, 2700부)으로 제작·배포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글로벌안전보건그룹 주관으로 3시간의 집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무직 직원이 이수해야하는 법정 안전 교육시간은 연간 12시간(매분기 3시간)이며, 나머지 9시간은 해당부서의 자체교육으로 실시한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사진=글로벌안전보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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