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기반 융복합 기술 도입 등 건설사업관리 역량 고도화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 인정받아
포스코A&C(사장 신승식)가 3월 13일 열린 제8회 세계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회CM포럼과 한국CM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내외 CM 및 건설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스코A&C는 Pre-Con* 단계를 포함한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역량 강화, IT기반의 융복합 기술력 도입 등 역량 고도화를 통한 CM 선진화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A&C는 설계-기획-시공을 모두 수행하는 47년 전통의 국내 유일 종합건축서비스 기업이다. 1970년 포항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전문기술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건설사업관리(CM), 설계 및 디자인빌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CM사업실 장대성 전무는 “4차산업혁명시대 고객의 요구가 날로 진화하고 있는데, IT기반의 융복합을 통한 기술력으로 CM분야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A&C는 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삼성전자 DSR(Device Solutions Research, 부품연구동) C-Tower 증축공사 CM용역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 화성캠퍼스에 DSR타워(A, B동)을 지어 입주했고 이번에 C동을 건립해 세쌍둥이 빌딩을 완성했다.
한편, 포스코A&C는 지난 3월 제 4회 세계CM경진대회에서 브라질CSP 일관제철소 CM수행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으로 CM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미소 커뮤니케이터